장내 미생물과 유전자에 따라 달라지는 골근감소증 치료 효과 ⓒKIST 제공 인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성분으로 골근감소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알지쓰리(Rg3)가 유전적 배경과 장내 미생물에 따라 효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유효성최적화연구센터 김명석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장내 미생물과 유전자 관계를 분석해 Rg3의 치료 효과가 개인별로 다른 원인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03-17 ⓒ ScienceTimes 태그(Tag) #골근감소증 #알지쓰리 #인삼 #장내미생물 관련기사 짠 음식이 장내 미생물 환경 바꿔 뇌종양 악화시킨다 고염식이의 뇌종양 악화 모식도 ⓒKAIST 제공 짠 음식이 뇌종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은 고염식이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키며, 이로 인한 미생물 대사물질의 과도한 축적이 뇌종양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 "고지방 식단, 비만뿐 아니라 불안·인지장애 위험도 높여" 고지방 식단으로 인해 유발된 비만이 뇌 신호와 장내 미생물군에 변화를 일으켜 불안증과 인지장애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고지방 식단, 비만뿐 아니라 불안·인지장애 위험도 높여" 15주 동안 고지방 먹이를 먹은 수컷 생쥐는 마른 생쥐에 비해 체중 및 체지방 증가와 함께 불안증 유사 행동이 쌍둥이를 통한 미생물 전이 실험 쌍둥이를 이용한 연구: 미세한 생태계가 비만과 체중 조절에 어떤 역할을 할까? 인간의 장내에는 수조 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으며 이들은 우리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과학계는 이 미세한 생태계가 비만과 체중 조절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워싱턴 대학교 세인트루이스의 제프리 고던(Jeffrey Gordon) 박사는 2006년부 "농장·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아이, 알레르기 위험 낮다" 농장에서 자라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어린이는 알레르기 발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는 유아기의 장내 미생물군 발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린이와 반려견. 어린이 분변 분석 결과 농장에서 자라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자라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 형성이 촉진돼 알레르기 위험이 낮아지는 작심삼일 운동 결심, ‘장내미생물’ 탓? ▲ 운동 결심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원인이 장내미생물에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GettyImagesBank 새해가 다가오면 다이어트를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많다. 호기롭게 헬스장에 등록해도 며칠 만에 게으름을 이기지 못하고 포기하기 일쑤다. 운동 결심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이 장내미생물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썩은 고기 먹으며 꿀 만드는 벌이 있다? 미국의 보존생물학자인 ‘소어 핸슨(Thor Hanson)’ 박사의 저서 ‘벌의 사생활’을 보면 벌이 원래는 육식 곤충이었다는 주장이 나온다. 그 증거로 박사는 각종 곤충들을 먹이로 삼는 말벌의 습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랬던 벌이 어떠한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백악기에 접어들면서 다른 곤충을 잡아먹는 습성을 포기하고 꽃가루를 수집하고 운반하며 채식을 하기 스트레스, 미생물이 해결한다 곡물이나 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는 식이섬유는 장내(腸內)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그런데 최근 이 식이섬유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의료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의학 전문 매체인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는 1일 섬유소가 많은 음식이 장(腸)에 살고 있는 미생물들을 자극해 유해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 미국에 있는 ‘인삼마을’ 정체는 어떤 사람에게 꽃은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춤을 춘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식물은 동물 같이 의인화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인삼 같은 식물은 남성의 피로 회복에 매우 좋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도 인삼이 워낙 큰 인기를 끌어 싹쓸이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물론 한국 인삼이 아니라 미국인삼이다. 장내 미생물이 불치병 유발 그동안 과학자들을 통해 발표된 수천 편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사람의 장 속에는 수만 종의 미생물이 살고 있다. 이 미생물 군을 장내 미생물(gut microbiome)이라고 하는데 그 수가 수 조(兆)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문제는 이 미생물이 사람의 면역 및 신경계 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특히 태어난 뒤 2~3년 동안 면역과 신경 건강한 삶의 화두, 장내미생물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4일 장내미생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장내미생물은 우리 몸의 소화관 내에 존재하는 미생물로 식품 및 의약품 등의 대사에 주요한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비만과 아토피 등의 질환에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내미생물이란 세균을 포함한 사람이 살아가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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