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 연합뉴스 2024-12-03 우리 바다에 아열대 어린 물고기 첫 출현…기후변화 탓 농어목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기후 변화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우리나라 해상에서 아열대성 어종의 물고기가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 내에서 수산 자원을 조사한 결과, 아열대성 어류의 산란 해역이 확대되고 새로운 어종의 어린 물고기 유입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 인근 해역을 201 환경·에너지 연합뉴스 2024-12-02 "공룡 똥화석 분석해보니…쥐라기 번성은 먹이 다양성 덕분" 공룡 똥과 구토물 등의 화석인 브로말라이트(bromalite) 분석 결과 공룡이 다양하게 진화해 다른 네발 동물을 제치고 쥐라기의 지배자가 되는 데에는 식이 다양성과 적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기 트라이아스기 공룡 스모크(Smok)의 똥화석. 2억800만년 전 후기 트라이아스기에 폴란드 남부에 살았던 육식 공룡 스모크(Smo 환경·에너지 연합뉴스 2024-12-02 "150만년 전 호모 에렉투스-파란트로푸스 한 지역에 살았다" 아프리카 케냐의 투르카나 호수 인근에서 150만년 전 종이 다른 호미닌(사람족)인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와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Paranthropus boisei)가 같은 시기 같은 지역에 살았음을 보여주는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는 다른 종의 호미닌이 같은 때 고대 호숫가를 걸어갔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 사례라며 이 발견이 인 환경·에너지 연합뉴스 2024-12-02 기후플레이션 현실로…초콜릿·커피가격 인상 잇따라 대형마트 초콜릿 판매대 ⓒ연합뉴스 자료 사진 기후변화로 농산물 생산이 위축되면서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기후플레이션'(클라이밋플레이션·climateflation)이 현실화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가 귀해지면서 가격이 오르자 국내 제과업계에서도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1일 농림축산식품 환경·에너지 연합뉴스 2024-12-02 예보 뛰어넘은 대설 뒤에 아른거리는 '기후변화' '설국으로 변한 주차장'.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주차장 일대에 전날 내린 눈이 쌓여 있다. 2024.11.28 ⓒ연합뉴스 전문가들도 깜짝 놀랄 만큼 눈이 쏟아졌다. 30일 기상청이 지난 26일 오후 5시 내놓은 단기예보를 보면 당시 기상청은 26일 밤부터 28일까지 서울에 '최대 10㎝ 이상' 환경·에너지 연합뉴스 2024-12-02 "북중미 월드컵 최대 적은 더위…선수 열 스트레스·탈수 위험" 2026년 6~7월 미국·캐나다·멕시코 1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심각한 열 스트레스(heat stress)와 탈수증(water loss)을 겪을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월드컵 개최 예정지 16곳 가운데 10곳이 극심한 폭염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있으며,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과 알 환경·에너지 연합뉴스 2024-11-26 침팬지 문화도 누적된다…"짝짓기로 집단 간 문화 교류·축적" 침팬지 무리에서도 복잡한 사냥 도구 사용법 같은 사회적으로 학습된 복잡한 행동이 무리 사이에 공유되고 여러 세대에 걸쳐 축적되면서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엄마에게 돌망치 사용법 배우는 8살짜리 침팬지. 서아프리카 기니 보소에서 8살 침팬지 제제(Jeje.오른쪽)가 엄마 지레(Jire.가운데)로부터 돌망치로 견과류를 깨는 방법을 지구를 지켜라 김민재 리포터 2024-11-28 2024년 지속되는 기후변화, 탄소 배출량 또다시 최고치 기록 우리 모두는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해 대기 중 탄소를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은 화석연료 배출량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즉, 지구 온난화 극복 플랜 또한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재생에너지와 전기차에 대한 투자는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의 두 배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021년과 2022년 사이 화석연료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이 4배로 증가하면서 청정에너지 투자 효과가 상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환경·에너지 연합뉴스 2024-11-26 '선진국, 기후 대응에 연 421조원 부담' 유엔총회 진통끝 합의 COP29 폐막 회의. 24일(현지시간)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폐막 본회의에서 아제르바이잔 COP29 의장 무크타르 바라예프가 걸어나가는 모습. 2024.11.24 photo@yna.co.kr ⓒ연합뉴스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핵심의제인 기후대응 재원을 둘러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지구를 지켜라 김민재 리포터 2024-11-26 중국, 기후변화 대응 리더로 새롭게 부상할까? COP29 기후 정상회담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전 세계의 관심은 중국에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으로 미국이 기후 대응 무대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후 리더십의 공백을 중국이 메울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 때문이다. 전 세계는 중국에 책임감을 지우며 새로운 배출 목표를 압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 세계 기후 변화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중국에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식수와 치약 속 불소에 대한 불편한 과학적 사실들 항생제 내성, AI로 극복한다 남아시아인, 제2형 당뇨병 유전적 위험 높아 "공룡 똥화석 분석해보니…쥐라기 번성은 먹이 다양성 덕분" 기후플레이션 현실로…초콜릿·커피가격 인상 잇따라 "목성 남북극에 지구 크기 연무 형성…원인은 자기 소용돌이" 물에 뜬 미세 플라스틱, 톱니바퀴 입으로 잡아먹는 드론 개발 생물학연구·반도체산업 영상서 나타나는 왜곡, AI로 복원 "금성은 처음부터 뜨겁고 바다는 없었다…생명체 존재 불가" 효율 높은 수소 추출 기술 개발…"11초 만에 수소차 시동" 속보 뉴스 건설연, 북극권 플랜트건설 위한 저온 지반 다짐 기술 개발 "금성은 처음부터 뜨겁고 바다는 없었다…생명체 존재 불가" 우리 바다에 아열대 어린 물고기 첫 출현…기후변화 탓 납 없는 무독성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효율 높여 "타인 성향 잘 반영하는 사람, '사회적 뇌' 영역 연결성 높아" "교통 소음이 스트레스와 불안 높여…도시 제한속도 낮춰야" "공룡 똥화석 분석해보니…쥐라기 번성은 먹이 다양성 덕분" QUICK LINK 사이언스올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연구기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