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응용과학 김민재 리포터 2026-10-08 [2026 노벨상] 2026 노벨 화학상, '거울상 분자' 수수께끼 푼 카강·소아이에게로 2026년 노벨 화학상은 비대칭 유기합성 분야에서 '비선형 효과'와 '자기촉매 작용'을 각각 발견해 생명 분자의 한쪽 방향성인 '동형 카이랄성'의 수수께끼를 푼 앙리 카강 명예교수와 소아이 겐소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의 연구는 초기 지구의 미세한 비대칭이 어떻게 생명의 '한쪽 손(L형 아미노산 등)'을 결정했는지 실험적으로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고순도 의약품 및 신소재 개발 공정에 혁신적인 틀을 제공하며 기초 과학의 위대한 승리로 평가받고 있다. 기초·응용과학 김현정 리포터 2026-10-08 e스포츠 선수의 ‘훈련된 뇌’, 일반인과 다르다 화면 속 열 명의 캐릭터와 미니맵, 팀원의 목소리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프로게이머의 뇌는 일반인과 무엇이 다를까. 국내 연구팀이 LCK 현역 선수 23명의 뇌를 들여다본 결과, 프로게이머의 뇌는 더 많이 받아들이는 대신 필요한 정보만 골라내는 방향으로 적응해 있었다. 이 능력은 긴 게임 시간이 아니라 체계적인 훈련에서 나온다. 청소년 e스포츠를 다루는 국제 서밋이 부산에서 열리는 지금, '얼마나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훈련하느냐'를 물어야 할 이유를 짚어 본다. 환경·에너지 연합뉴스 2026-10-08 노각나무도 '유전자 지문'으로 식별…DNA 마커 18종 개발 노각나무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특산수종인 노각나무 개체를 식별할 수 있는 DNA 마커를 개발해 국유특허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노각나무는 지리산 등 우리나라 남부 지역에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이다. 6월 말에서 8월 초에 피는 크고 흰 꽃과 독특한 수피(나무껍질) 무늬를 지녀 조경수로 주로 활용된다. 신소재·신기술 연합뉴스 2026-10-08 "값비싼 이리듐 대신 망간으로…고성능 수전해 촉매 개발" 연구진 모습. 왼쪽부터 UNIST 류정기 교수, 이준희 교수, 김현구 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해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에서 값비싼 이리듐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망간 촉매가 나왔다. 7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이준희 교수팀이 망간 산화물에 희토류 원소인 &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6-10-08 디젤엔진 배출 미세입자, 반복 노출 시 폐 면역체계에 영향 연구 모식도(AI 활용)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제공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 호흡기안전연구센터 양효선 선임연구원 등 연구팀은 디젤엔진에서 배출되는 미세입자를 반복적으로 노출했을 때 폐에서 과민성 폐렴과 유사한 면역반응이 나타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과민성 폐렴은 특정 항원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면역 매개성 기초·응용과학 연합뉴스 2026-10-08 로봇 관절·손끝 움직임 정밀 감지…초소형 3축 자기 센서 구현 초소형 3축 자기 센서 기술 모식도 ⓒ한국기계연구원 제공 한국기계연구원은 로봇 관절이나 손끝처럼 작은 공간에서 움직임·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초소형 3축 자기 센서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평면형 자기 센서는 좌우 및 앞뒤 방향 자기장은 측정할 수 있지만, 센서 표면에 수직으로 들어오는 자기 기초·응용과학 김민재 리포터 2026-10-07 [2026 노벨상] 2026 노벨 물리학상, 프랜시스 할전 단독 수상 2026년 노벨 물리학상은 남극 '아이스큐브' 중성미자 관측소를 통해 우주의 '유령 입자'라 불리는 고에너지 중성미자를 발견한 프랜시스 할전 교수에게 단독으로 수여됐다. 할전 교수는 남극의 깊은 얼음을 거대한 검출기로 활용하는 창의적인 구상을 현실화하여, 다른 물질과 거의 반응하지 않고 직진하는 중성미자를 포착함으로써 우주선(cosmic ray)의 기원을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이번 수상은 인류가 빛과 중력파를 넘어 중성미자로 우주를 동시에 관측하는 '다중신호 천문학'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했음을 상징하며, 현대 천체물리학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다. 환경·에너지 김현정 리포터 2026-10-07 '속옷'을 땅에 묻으면 토양 건강이 보인다? 흙 속 미생물이 얼마나 활발하게 살아있는지, 속옷 한 벌로 알 수 있다면? 스위스 연구팀이 1,000명의 시민과학자와 함께 순면 속옷을 전국 780곳의 땅에 묻고 두 달 뒤 꺼내는 방법으로 토양 생물 활성도를 측정했다. 개인 텃밭의 흙이 가장 활발하게 분해했고, 잔디밭은 가장 낮은 활성을 보였다. 토양 건강을 과학 장비 없이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 '속옷 지수'는 25개국 이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시민과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기초·응용과학 연합뉴스 2026-10-07 독도 해양생물서 추출한 항암물질, 미국 특허 등록 독도 해역의 해양조사선 온누리호 ⓒ해양수산부 제공 독도 해역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에서 추출한 항암 물질이 미국 특허를 얻었다. 해양수산부는 6일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두고 산하 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팀이 독도 주변 해역에서 거둔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독도에서 채집한 해양 생물에서 '유용 항공·우주 연합뉴스 2026-10-07 "백색왜성 주변 별 잔해서 다시 태어난 행성 후보 첫 발견" 별이 죽은 뒤 남은 백색왜성 주변에서 그 별이 죽는 과정에서 방출한 물질로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2세대 행성 후보'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백색왜성(HS 0209+0832)을 공전하는 2세대 행성 후보 상상도. 지구에서 270광년 떨어져 있는 지구에서 약 270광년 떨어진 백색왜성 HS 0209+0832(왼쪽 위 밝은 빛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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