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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연합뉴스
2025-12-10
10∼12일 북극협력주간서 '지속가능한 북극' 논의 북극협력주간서 '지속가능한 북극' 포스터 ⓒ 연합뉴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오는 10∼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10회 북극협력주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북극협력주간은 이번에 '함께한 10년, 지속가능한 북극의 길을 함께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북극이사회를 비롯한 북극
10∼12일 북극협력주간서 '지속가능한 북극' 논의
별들의 후손이 들려주는 천문학 이야기
김민재 리포터
2025-12-09
45억 년 전 지구와 충돌한 '테이아', 지구의 이웃이었다 45억 년 전 지구와 충돌해 달을 탄생시킨 원시행성 ‘테이아’는 지구와 태양 사이 어딘가, 매우 가까운 영역에서 형성된 지구의 ‘화학적 이웃’이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독일 MPS 연구진은 지구·달·근지구 운석의 철 동위원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지구와 달은 동일한 재료로 만들어진 반면 근지구 운석은 전혀 다른 조성을 보여, 테이아가 지구와 동일한 지역의 물질로 형성되었음을 밝혀냈다. 이는 달 탄생을 설명하는 거대충돌 가설을 보완하는 중요한 증거지만, 충돌이 어떻게 두 천체의 물질을 완전히 섞었는지, 테이아의 기여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등은 여전히 논쟁 중이다. 다양한 모델과 동위원소 분석이 서로 상반된 결과를 보여 초기 태양계의 역학과 달의 기원은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로 남아 있으며, 향후 고해상도 시뮬레이션과 더 다양한 샘플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45억 년 전 지구와 충돌한 '테이아', 지구의 이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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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2-09
태양 폭풍에 대비한다…100MeV 양성자 경보 개시 분출하는 태양 홍염. 21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 활동 관측소(SDO)가 공개한 지난달 13일 태양 표면에 올라온 홍염. 태양의 홍염은 태양 표면의 자기장이 폭발해 에너지를 배출하면서 형성되는 구불구불한 형태의 불길로, 주위 배경보다 어둡게 나타나는 경우 '태양 필라멘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 연합뉴스
태양 폭풍에 대비한다…100MeV 양성자 경보 개시
항공·우주
연합뉴스
2025-12-09
누리호 4차, 큐브위성 교신률 100% 기록…'완벽 성공' 누리호, 우주를 향한 비상.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무게 516㎏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12기 등 총 13기 위성이 실렸다(2025.11.27) ⓒ 연합뉴스 누리호 4차 발사에 실린 큐브위성 12기 모두가 지상국과 교
누리호 4차, 큐브위성 교신률 100% 기록…'완벽 성공'
항공·우주
연합뉴스
2025-12-08
"위성 광공해 증가…우주망원경 천문 관측 성능 타격 우려" 지구궤도를 돌며 우주를 관측하는 우주망원경의 최대 이점은 주변 광공해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관측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인공위성이 급격한 늘어나면서 위성에 반사되는 빛 공해가 우주망원경의 천문 관측 성능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030년대 말 4개 우주망원경의 관측 이미지 시뮬레이션 모습. 2030년대 말까지 인공위
항공·우주
연합뉴스
2025-12-03
누리호 부탑재 큐브위성 12기 중 9기 교신 성공 누리호, 우주를 향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무게 516㎏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12기 등 총 13기 위성이 실렸다. (2025.11.27) ⓒ 연합뉴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일까지 누리호 4차 발사를
누리호 부탑재 큐브위성 12기 중 9기 교신 성공
항공·우주
연합뉴스
2025-12-03
독자 기술로 0.3m 관측 성공…한반도 정밀위성 시대 이미지 확대 아리랑 7호. 사진은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기립해있는 베가C에 실린 아리랑 7호(2025.12.1 ) ⓒ 아리안스페이스 제공 다목적 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가 2일 발사에 성공하면서 안착하면서 한국도 독자 기술 기반의 한반도 정밀 관측 시대를 열게 됐다. 아리랑 7호는 재난 재해와 안보 등 국가 수요를 위해 한반
독자 기술로 0.3m 관측 성공…한반도 정밀위성 시대
별들의 후손이 들려주는 천문학 이야기
김민재 리포터
2025-12-01
"한국, 상업 우주 경쟁에 본격 뛰어들다" –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쏟아진 외신들의 주목 2025년 11월 27일 새벽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에 성공하자,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이 소식을 보도했다. AP, 로이터, 블룸버그,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적인 통신사와 언론들은 이번 발사를 기술적 성공을 넘어 한국이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본격 진입하는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민간 기업 주도의 첫 발사라는 점에 주목하며, 한국의 우주산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항공·우주
연합뉴스
2025-12-01
"화성에도 번개 친다…탐사로버, 번개 전기·음향 첫 포착" 화성 표면에서 바람과 먼지 등으로 형성된 전하에 의해 번개가 치면서 발생하는 소리와 전기 신호가 미항공우주국(NASA) 화성 탐사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에 처음으로 포착됐다. 화성 탐사로버 퍼서비어런스와 모래구름 그래픽 미항공우주국(NASA) 화성 탐사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의 탑재장치 슈퍼캠(SuperCam
별들의 후손이 들려주는 천문학 이야기
김민재 리포터
2025-11-28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대한민국 민간 우주시대의 문을 열다 2025년 11월 27일 새벽, 누리호 4차 발사가 전남 고흥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대한민국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압력 센서 점검으로 18분 지연됐으나 완벽한 비행을 수행해 총 13기의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특히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오로라·전리권·우주의학 실험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첫 발사이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조립을 총괄한 첫 민간 참여 발사로, 한국 우주개발 거버넌스 전환의 상징적 성과다. 누리호는 연속 성공으로 신뢰성을 입증했으며, 향후 5차·6차 발사와 상업 발사 서비스, 개량형 발사체 개발 등을 통해 한국 우주산업의 미래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대한민국 민간 우주시대의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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