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부모 지침서 김민재 리포터 2025-07-04 아이를 낳으면 삶이 더 의미 있어지지만 만족스럽지는 않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의미 있으면서도 동시에 걱정스럽고 지치는 일이다. 최근 발표된 연구가 이런 부모들의 복잡한 심정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 독일 쾰른대학교의 사회학자 마리타 야코프와 안스가르 후데 교수가 '결혼과 가족 저널(Journal of Marriage and Family)'에 발표한 연구는 부모들이 겪는 이런 딜레마를 명확히 보여준다. 부모들은 자녀가 없는 사람들보다 삶의 의미를 더 크게 느끼지만, 삶에 대한 만족도는 오히려 더 낮다는 것이다. 특히 엄마들의 만족도가 아빠들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7-04 "비흡연자 폐암 증가, 대기오염이 주요 원인일 수 있어" 세계적인 흡연 감소 추세 속에 비흡연자 폐암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대기오염 등이 비흡연자에게 폐암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세먼지에 갇힌 서울.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와 미 국립암연구소(NCI) 공동 연구팀은 3일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7-03 뇌 특정 영역 신경 전기로 자극했더니…"수학 학습 향상 효과" 뇌 특정 영역의 신경 연결 강도를 측정하면 수학을 얼마나 잘 배울 수 있는지 예측할 수 있고, 이 영역을 약한 전기 자극하면 수학 학습 능력을 향상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학 학습 관련 기능적 연결성 분석에 사용된 뇌 3D 구조. 수학 학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왼쪽과 오른쪽의 배외측 전전두피질(dlPFC)과 두정후부 피질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7-03 장내 미생물 이용해 악성 뇌종양 면역치료 효과 높인다 장내 미생물이 뇌종양 면역치료 효과 높이는 원리 개요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장내 미생물과 그 대사산물을 이용해 면역항암제가 듣지 않는 교모세포종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고 1일 밝혔다. 교모세포종은 가장 공격적이고 예후가 나쁜 대표적 악성 뇌종양이다.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지 않고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7-02 "포유류 진화에서 가장 최근에 등장한 종은 노르웨이레밍" 전체 유전체(게놈) 염기서열 분석을 이용한 동물 진화 연구에서 북유럽에 사는 설치류인 노르웨이레밍(Lemmus lemmus)이 3만5천년 전 개별 종으로 분화해 가장 최근에 진화한 포유류 중 하나로 밝혀졌다. 스웨덴 사렉 국립공원 바위 사이의 노르웨이레밍 ⓒLove Dalén 제공 스웨덴 스톡홀름대 다비드 디에스 델 몰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7-02 한의학硏 "면역항암제 돕는 보중익기탕의 면역조절 원리 확인" 한의학연·충남대 공동 연구팀 ⓒ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한국한의학연구원 정미경 박사팀은 충남대 약대 박상민 교수팀과 공동으로 한약 처방 '보중익기탕'이 면역항암제(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지 않고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치료제)를 도와 면역을 조절하는 원리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중익기탕은 인삼 생명과학·의학 정회빈 리포터 2025-07-01 식사 시간만 바꿔도 운동 능력이 달라지는 비결, 지방에 있었다 식사 시간이 운동 능력에 미치는 영향이 분자적 수준에서 밝혀졌다. 마우스 실험 결과 지방세포에서 발생한 신호전달 변화가 근육의 대사 기능에 영향을 미쳐 운동 지구력이 조절되었다. 식사 리듬으로 인한 조직 간 상호작용을 규명한 첫 사례다.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7-01 "돼지-인간 신장 이식 거부반응, 10일 후 시작돼 33일 최고조" 인체에 이식된 돼지 신장 조직에 대한 인간 면역계의 거부반응 연구에서 이식 후 10일째부터 신장 조직에서 인간 면역세포를 통해 거부반응이 확인되기 시작해 33일째 정점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식용 장기 생산 유전자 조작 돼지.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0년 12월 미국 뉴욕대 랑곤 헬스(NYU Langone Heal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7-01 "뇌에 손상되면 범죄·폭력행동 위험 높아지는 부위 있다" 뇌에서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감정 조절과 판단 등에 관여하는 특정 부위가 손상될 경우 범죄적 또는 폭력적 행동을 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 특정 부위 손상과 범죄행동 간 연관성 연구 뇌 스캔. 뇌졸중, 종양, 외상성 뇌손상 등으로 뇌가 손상된 후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 17명의 뇌 스캔과 기억 상실이나 우울증 같은 다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5-06-30 "깊은 수면, '유레카 순간'으로 이어질 가능성 높다" 어려운 문제에 직면한 사람에게 '한잠 자고 생각하라'고 조언하는 것은 효과가 있을까? 낮잠과 통찰력 테스트를 결합한 실험에서 깊은 잠을 잔 사람이 깨달음을 얻는 '아하!' 순간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깊은 수면은 '유레카 순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험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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