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의학 김민재 리포터 2026-09-16 음모론은 답을 주지만, 평화를 주지는 않는다 2001년 9월 11일 테러 25주년을 맞았지만 관련 음모론은 여전히 반복 재생산되고 있으며, 심리학자들은 이런 믿음이 불확실한 사건 앞에서 일시적 위안이나 소속감을 줄 수는 있어도 장기적인 심리적 안정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한다.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특별한 집단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일 수 있으며 감정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일수록 음모론 신념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된다. 따라서 음모론은 때때로 의미와 소속을 제공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불안·부정적 감정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결론 내린다.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6-09-16 국립부경대 연구팀, 고출력 액정 인공근육 개발 국립부경대 연구팀, 고출력 인공근육 개발 ⓒ국립부경대학교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연구진이 액정 엘라스토머(LCE)를 구성하는 '분자 연결점(가교점)'의 구조를 바꾸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높은 온도에서도 강한 힘을 유지할 수 있는 고출력 인공근육을 개발했다. 국립부경대 고분자공학전공 김대석 교수 연구팀은 '메소겐 모사 세계는 지금 김민재 리포터 2026-09-14 "조류에서 포유류로"… 호주 청정지역 뚫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고 호주 남호주주 비치포트 연안에서 발견된 긴코물개 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이 최종 확인되면서, 호주에서는 처음으로 포유류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그동안 지리적 격리와 엄격한 검역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청정 지역으로 여겨졌던 호주도 해양 조류의 집단 폐사와 함께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커진 상황이다. 당국은 현재 다른 해양 포유류의 집단 폐사나 가금류 농가 전파 증거는 없다고 밝혔지만, 바이러스가 포유류에 적응하며 포유류 간 또는 인간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예찰 강화, 유전자 변이 추적, 취약·희귀 조류 대상 백신 접종 등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6-09-14 '통증, 스마트폰 원격 관리 가능'…붙이는 마이크로니들 전자약 개발 연구 이미지(AI 생성)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한국한의학연구원 이상훈 박사 연구팀이 무선 마이크로니들(피부에 붙이는 미세 바늘) 전자약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원격 제어 기술을 결합한 웨어러블 전자약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만성 통증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6-09-14 "공룡 똥화석 속 6천600만년 전 새 깃털…조류 생존 비결 단서" 6천600만년 전 소행성 충돌로 공룡이 멸종할 때 새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한 공룡의 똥 화석(coprolites)에 들어있는 새 깃털에서 생존 비결을 밝혀 줄 단서가 발견됐다. 이 깃털은 멸종한 수생 조류인 헤스페로르니티스형 조류(Hesperornithiformes)의 것으로 추정됐으며, 깃털의 형태와 단열 기능 차이가 소행성 충돌 뒤 추위 속에 생명과학·의학 정회빈 리포터 2026-09-11 100세 이상 장수인의 혈액에서 발견된 특별한 T세포 초장수인의 혈액에는 표적 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CD4 세포독성 T세포가 많이 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 일본인 28명을 비교한 결과, 이 세포는 70∼90대에서는 드물었지만 100세 무렵부터 늘어나 110세 이상에서는 전체 T세포의 17.6%를 차지했다. 보조 T세포였던 이들이 전투형 T세포로 분화하였고, 오랜 자극에도 전형적인 탈진 신호를 보이지 않았다. KFRM 푸름이야기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2026-09-09 내 인생 세포가 여는 새 세상, 수술 대신 재생으로 가는 길 회전근개 파열은 나이와 퇴행성 변화, 만성 염증 등으로 힘줄이 약해지며 발생하고, 약물·주사·물리치료는 통증과 염증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이미 손상된 힘줄 자체를 되돌리지는 못한다. 수술은 끊어진 힘줄을 봉합하는 핵심 치료이지만, 고령·큰 파열·약해진 힘줄 등에서는 재파열 가능성이 있고 긴 재활과 사회경제적 부담도 뒤따른다. 이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연구팀은 탯줄 유래의 중간엽 세포인 ‘내인생세포’를 활용해 손상된 회전근개를 재생하는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부분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에서 주사 후 새 힘줄 조직 형성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연구의 궁극적 목표는 파열 후 수술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건병증이나 부분파열 단계에서 세포치료 주사로 힘줄을 미리 재생해 큰 파열과 수술을 예방하는 것이다. 생명과학·의학 정회빈 리포터 2026-09-09 발달 과정을 기억하며 5년간 살아남은 미니 뇌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를 5년 넘게 배양하며 인간 뇌와 유사하게 지속적으로 발달하는 모습을 추적했다. 유전자 발현과 DNA 분석에서는 실제 뇌와 유사한 발달의 흔적이 나타났고 오래된 세포가 자신의 발달 이력을 유지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오가노이드가 인간 장기의 긴 성장 과정과 출생 이후 질환을 연구하는 새로운 모델로 활용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생명과학·의학 연합뉴스 2026-09-08 "돼지 신장 이식받고 271일 투석없이 생존…사람 신장이식 성공" 유전자 편집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말기 신장질환 환자가 271일 동안 투석을 받지 않고 지낸 뒤 사람 신장을 이식받는 데 성공, 이종이식에서 사람 신장이식으로 전환한 첫 사례가 보고됐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브리검(MGB) 리어나도 리엘라 박사팀은 4일 의학 저널 랜싯(The Lancet)에서 2025년 1월 돼지 신장을 이식받고 생활해온 팀 앤 세계는 지금 김민재 리포터 2026-09-07 40년 만의 반전, 미국의 비만율이 달라졌다 미국 성인 비만율이 2023년 10여 년 만에 처음 감소세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의 확산이 주요 배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젬픽·위고비·젭바운드 등은 식욕과 포만감에 작용해 체중 감량을 돕고 있으며, 팬데믹 이후 높아진 건강관리 관심과 맞물려 비만 인구 증가세를 둔화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높은 약값과 제한적인 접근성, 약물 중단 후 체중 재증가 가능성 등이 남아 있어 이번 하락이 장기적 추세 전환인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치료제뿐 아니라 건강한 식환경 조성, 생활 습관 개선, 취약계층 지원을 포함한 공공보건 정책이 병행돼야 지속 가능한 비만율 감소가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AI가 90년 난제를 풀었다? 히말라야 돌발 홍수와 기후위기의 경고 100세 이상 장수인의 혈액에서 발견된 특별한 T세포 "조류에서 포유류로"… 호주 청정지역 뚫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고 "빗방울보다 적은 물로 전기 만든다…초소형 수분발전기 개발" KAIST, 하나의 칩처럼 움직이는 AI 데이터센터 구조 제시 "데니소바인, 중국 남서부 동굴 19만~7만년 전 반복 거주 추정" 3D 설계부터 로봇 봉제까지…"개인 맞춤형 스마트웨어 시대" "사용자 밀접 정보만 저장해 맞춤형 답변하는 AI 기술 개발" 인하대, '타이어 독성 오염물질' 자가분해 메커니즘 밝혀내 속보 뉴스 '물은 막고 이온만 통과'…섞이면 안 되는 물질 분리막 나왔다 신라대 박상문 교수 연구팀, 전고체전지용 소재 개발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폐열 이용하면 총비용·온실가스 줄인다"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2022년 통가 화산폭발 원인 규명에 기여 국립부경대 연구팀, 고출력 액정 인공근육 개발 누리호 5차 발사 앞두고 전국서 우주과학 체험행사 '비 냄새' 만드는 토양 남조류, 친환경 향기 소재로 활용 QUICK LINK 사이언스올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연구기관 목록 사이언스타임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