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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응용과학
(서울=연합뉴스 제공) 류현성 기자
2008-06-12

"차세대 인터넷,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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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생활속의 미래 인터넷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바뀔까.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OECD 장관회의(2008.6.17~18, 코엑스) 주제인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최첨단 IT기술로 구현, 미래의 인터넷 세상을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전시관인 `OECD 장관회의 테마관(Future of the Internet Pavilion)'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2월부터 4개월 동안 첨단 IT서비스.솔루션 및 기술현황을 조사, 유망 IT기업의 26개 기술 및 서비스의 출품을 확정했다.

방통위는 `OECD테마관'을 통해 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장관과 IT기업 CEO, 국제기구 지도자 등 글로벌 IT리더뿐만 아니라 일반 참가자들에게도 인터넷경제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우리 IT기업에게는 글로벌 마케팅의 장을 마련해줄 방침이다.

OECD테마관은 OECD 장관회의의 3대 소주제인 `인터넷으로 인한 융합의 혜택', `인터넷을 이용한 창의성 증진', `인터넷상의 신뢰 구축' 등에 맞춰 융합관, 창조관, 신뢰관 등 3개관으로 구성된다.

융합관에서는 기존에 유선, 무선, 방송, 인터넷 등의 분리된 플랫폼에서 서비스되던 음성, 영상, 데이터를 하나로 융합되도록 하는 차세대네트워크(NGN:Next Generation Network)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3.6Gbps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초고속 무선 전송기술 NoLA(New Nomadic Local Area Wireless Access)을 통해 DVD 한편을 10여초에 다운로드 하는 속도로 12대의 HDTV에서 고화질 영상을 동시에 무선 수신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NGN 기반의 대표적인 서비스로써 TV를 보면서 영상통화, 커뮤니티 서비스 이용 및 모바일 IPTV를 경험할 수 있는 첨단 IPTV 솔루션을 선보인다.

창의관에서는 창의성과 혁신, 기술의 발전이 연구와 혁신, 협업을 고무하고,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를 주도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모습을 그린다.

신뢰관은 신뢰받는 인터넷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체제 구축 및 국제공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전시물로 꾸며진다.

OECD 장관회의 테마관은 장관회의가 시작되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전시되며, 장관회의 참가자는 17일과 18일에 인솔관람, 일반 관람객은 19일부터 자유 관람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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