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우주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자립화하기 위해 관련 연구과제를 지원하는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의 2011년도 신규과제를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전날 선정 일정 등을 확정·공고하고, 내달 2일 연구신청서를 접수한 뒤 발표와 현장평가를 거쳐 내달 말 선정을 마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우주기초기술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련 대학과 출연연구소를 지원하는 우주기초연구, 우주선진국 수출통제기술의 독자개발을 위해 기업과 대학 등을 지원하는 우주핵심기술개발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15개 안팎의 과제를 선정하며 선정된 연구기관은 연 2억∼10억원의 연구비를 5년에 걸쳐 지원받는다.
우주기초기술연구는 2008년 이후 32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우주핵심기술연구는 2009년 시범사업을 거쳐 현재까지 7개 과제를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과학기술부(www.mest.go.kr)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국연구재단 거대과학단(☎042-869-7805, 7802)에 문의하면 된다.
- (서울=연합뉴스 제공) 김세영 기자
- thedopest@yna.co.kr
- 저작권자 2011-05-05 ⓒ ScienceTimes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