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포식 유도를 통한 유전자 정밀 편집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국내 연구진이 세포에 자가포식(세포가 자신의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과정)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유전자 정밀 편집의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한국화학연구원 남혜진 박사 연구팀은 서울대 의대 조동현·배상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세포에 자가포식을 유도해 유전자 정밀 교정 기술인 '상동 재조합'(HR)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05-27 ⓒ ScienceTimes 태그(Tag) #DNA #DNA손상복구 #교정 #유전자가위 #유전자편집 #자가포식 관련기사 "북극고래 200년 장수 비결은…뛰어난 DNA 손상 복구 능력" 포유류 중 가장 크고 오래 사는 종 중 하나로 최대 수명이 200년이 넘는 보우헤드고래(북극고래.Balaena mysticetus)의 장수 비결은 뛰어난 DNA 손상 복구 능력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우헤드고래와 인간의 유전체 안정성 유지 전략 비교. 수명이 최대 200년이 넘는 보우헤드고래(Balaena mystic "노화된 뇌의 기억력 저하 되돌릴 수 있다…쥐 실험 확인"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기억력 저하는 뇌의 해마와 편도체 등에서 일어나는 특정 분자적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이 과정을 조절하면 기억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사실이 쥐 실험에서 확인됐다. "노화된 뇌의 기억력, 향상할 수 있다…쥐 실험으로 확인". 노화가 진행되면 뇌 해마(hippocampus)에서는 K63 "유전자 편집 돼지 간, 말기암 환자에 이식…171일 생존" 사람에게 이식된 후 초급성거부반응 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유전자가 편집된 돼지의 간이 최초로 말기 간암 환자에게 이식돼 환자가 171일 동안 생존한 사례가 보고됐다. "유전자 편집 돼지 간, 말기 암 환자에게 이식…171일간 생존" 사람에게 이식된 후 초급성거부반응 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유전자가 편집된 돼지의 간이 망막 질환 검사 정확도 높일 '인공 눈' 개발 표준연이 개발한 안구 팬텀 구조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사람의 망막 구조층과 미세혈관을 그대로 구현한 '안구 팬텀(Phantom)'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과에서 쓰이는 영상진단장비를 교정하는데 쓰여 망막 질환 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팬텀은 자동차 충돌실험에 유전자가위 동시에 켜고 끈다…이중모드 크리스퍼 가위 개발 이중모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모식도 ⓒ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주영 교수와 한국화학연구원 노명현 박사 공동 연구팀은 대장균(박테리아의 일종)에서 원하는 유전자를 동시에 켜고 끌 수 있는 '이중모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전자 가위는 인간&mid 암세포 DNA만 골라 제거한다…유전자 가위 기술 개발 연구 그림 DNA의 이중 나선을 모두 절단하는 방식과 단일 가닥만 절단하는 방식 비교.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암세포의 DNA만 골라 제거하는 유전자 가위 항암 기술이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와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항상성연구단 공동 연구팀은 암세포 DNA의 이중 나선 중 한 가닥만 잘라도 세포를 없어진 눈을 통째로 다시 만드는 달팽이의 재생 능력 도마뱀의 잘린 꼬리는 곧 다시 재생된다. Ⓒ Getty Images 달리는 도중 넘어져서 피부가 쓸리더라도 우리 몸은 놀라운 회복력으로 다시 나아지곤 한다. 하지만 상처 입은 기관 전체를 재조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높은 곳에서 떨어져 뼈가 부러지더라도 결국 다시 붙을 수는 있지만, 뼈가 통째로 없어진 경우 처음 모습으로 재 "유전자 편집 돼지 폐, 뇌사자에게 첫 이식…9일간 기능" 사람에게 이식된 후 초급성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유전자가 편집된 돼지의 폐가 처음으로 뇌사자에게 이식돼 9일 동안 기능을 유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사자에게 이식되는 유전자 편집 돼지 폐. 유전자 편집 돼지의 폐를 뇌사자에게 이식하기 위해 환자의 기관 주변 조직을 절개하고 있다. ⓒHe et al., Nature Medicine 제 무려 4천5백년전, 이집트인의 직업을 맞춰본다 4,500년 전 이집트 도공의 DNA 분석으로 밝혀진 고대 이집트 유전적 역사 고대 이집트 문명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문명 중 하나로 여겨진다. 단적인 예로 피라미드와 미라, 상형문자로 대표되는 이 문명의 기원과 발전 과정은 오랫동안 고고학자들과 역사학자들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고대 이집트인들의 유전적 기원과 인구 이동 패턴에 대한 연구는 현재 "비흡연자 폐암 증가, 대기오염이 주요 원인일 수 있어" 세계적인 흡연 감소 추세 속에 비흡연자 폐암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대기오염 등이 비흡연자에게 폐암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세먼지에 갇힌 서울.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와 미 국립암연구소(NCI) 공동 연구팀은 3일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다국어 언어의 구사가 뇌를 바꾼다? 탈출한 애완동물에서 도시 생태계 연구의 새로운 모델로? 위기 상황에 AI 챗봇을 찾는 청소년들, 과연 안전할까 KAIST "'마음의 병' 우울증, 몸 전체 면역반응 이상과도 연관" 조류독감 H5N1, 북반구 전역 확산 "중·노년기 신체활동량 늘리면 치매 위험 40% 이상 감소" "하루 담배 2~5개비만 피워도 사망 위험 60% 증가" '산업폐수서 구리 회수' 흡착제 개발…안정적 자원 확보 기대 "당뇨·비만약 티르제파티드, 음식 갈망 단기간 억제 효과" 화성 궤도에서 포착한 성간 방문자, 외계에서 보낸 우주선이 아니었다! 속보 뉴스 ETRI, 위험성 자동 탐지해 성적·폭력적 답변 회피 AI모델 공개 KAIST 시험위성 누리호 타고 우주로…'소형 전기추진 엔진' 실증 "유명 가수, 덜 유명한 가수보다 조기 사망 위험 33% 높아" "회색물범 젖에 당류 332종 함유…사람 모유보다 33% 많아" AI는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할까…의사결정 내부구조 시각화 성공 "근육량 많고 복부지방 적을수록 뇌 노화 속도 느리다" 엠폭스 감염 중증화 '방아쇠' 단백질 찾았다 QUICK LINK 사이언스올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연구기관 목록 사이언스타임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