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조사한 스마트폰 이용실태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77.4%가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스마트폰을 자주 확인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감을 느낀다’는 사람의 비율은 무려 35.8%였고, ‘스마트폰 이용량이 많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29.4%로 나타나는 등 적지 않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중독에서 벗어나자는 디지털 해독 켐페인이다.
미국의 경우 비영리단체인 리부트(Reboot)가 3월 23일을 ‘디지털 없는 국경일’로 만들고 24시간동안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쓰지 않겠다는 서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캐나다의 문화캠페인그룹인 애드버스터(Adbuster)는 개인이 설정한 시간동안 스마트폰을 쓰지 않게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민단체인 다행복사회네트워크가 지난 2011년부터 ‘스마트폰 하루 1시간 끄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고, 50여개의 교사와 학부모 등으로 이루어진 아이건강국민연대는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유에 관한 법률’의 입법 청원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의 실천방안
그렇다면 어떻게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해야, 디지털기기에 중독되지 않으면서 건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까? 다음은 디지털 분야의 전문가들이 추천한 효과적인 디지털 디톡스 실천방안이다.
▶ 스마트폰 및 디지털기기의 사용 제한 = 디지털 디톡스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항상 가까이에 디지털기기를 두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어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폰을 가방에 넣고 다니거나 또는 하루쯤 집에 놓고 외출을 하는 방법 등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할 수 있다.
▶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의 적극 참여 = 일상생활에서 특정 시간 동안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하자는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같이 모여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노력한다면 혼자서 할 때보다 동기부여나 의지가 더 강해진다.
▶ 일정 시간만 사용하는 디지털기기 =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휴대폰이나 디지털기기를 잘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정해 스마트폰을 꺼두거나 그 시간만큼은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노력을 통해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 할 수 있다.
▶ 다른 활동을 통해 디지털기기의 사용시간을 감소 = 출퇴근이나 등하교시 대중교통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스마트폰 대신 책 또는 신문을 읽거나 버스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면서 마음의 평안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을 위한 어플의 사용 = 아이들을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어플이나 유해정보를 차단하는 어플 등의 사용도 디지털 디톡스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단순히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계획만으로는 의지가 부족해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어플을 이용해 특정시간 동안의 기기 사용을 차단할 수 있다. 또는 아이들이 있는 부모의 경우에도 어플을 통해 자녀의 디지털기기 사용 시간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실제로 ‘모모(MOMO, Mobile Monitoring)’라는 이름의 어플은 이용자가 미리 설정한 예약시간에 잠금 모드를 실행해주고, ‘스마트폰 중독방지’ 어플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한편, 디지털 디톡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통계청은 올해 초에 디지털 디톡스 서비스를 블루오션형 틈새시장으로 꼽은 바 있다. 업계에서도 디지털 중독이 심각한 만큼 눈 건강을 위한 특수안경과 향균 기능의 액세서리 제품, 그리고 디지털 디톡스 여행상품 등 디지털 분야의 디톡스 요법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감을 느낀다’는 사람의 비율은 무려 35.8%였고, ‘스마트폰 이용량이 많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29.4%로 나타나는 등 적지 않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중독에서 벗어나자는 디지털 해독 켐페인이다.
미국의 경우 비영리단체인 리부트(Reboot)가 3월 23일을 ‘디지털 없는 국경일’로 만들고 24시간동안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쓰지 않겠다는 서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캐나다의 문화캠페인그룹인 애드버스터(Adbuster)는 개인이 설정한 시간동안 스마트폰을 쓰지 않게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민단체인 다행복사회네트워크가 지난 2011년부터 ‘스마트폰 하루 1시간 끄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고, 50여개의 교사와 학부모 등으로 이루어진 아이건강국민연대는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유에 관한 법률’의 입법 청원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의 실천방안
그렇다면 어떻게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해야, 디지털기기에 중독되지 않으면서 건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까? 다음은 디지털 분야의 전문가들이 추천한 효과적인 디지털 디톡스 실천방안이다.
▶ 스마트폰 및 디지털기기의 사용 제한 = 디지털 디톡스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항상 가까이에 디지털기기를 두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어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폰을 가방에 넣고 다니거나 또는 하루쯤 집에 놓고 외출을 하는 방법 등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할 수 있다.
▶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의 적극 참여 = 일상생활에서 특정 시간 동안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하자는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같이 모여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노력한다면 혼자서 할 때보다 동기부여나 의지가 더 강해진다.
▶ 일정 시간만 사용하는 디지털기기 =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휴대폰이나 디지털기기를 잘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정해 스마트폰을 꺼두거나 그 시간만큼은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노력을 통해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 할 수 있다.
▶ 다른 활동을 통해 디지털기기의 사용시간을 감소 = 출퇴근이나 등하교시 대중교통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스마트폰 대신 책 또는 신문을 읽거나 버스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면서 마음의 평안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을 위한 어플의 사용 = 아이들을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어플이나 유해정보를 차단하는 어플 등의 사용도 디지털 디톡스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단순히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계획만으로는 의지가 부족해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어플을 이용해 특정시간 동안의 기기 사용을 차단할 수 있다. 또는 아이들이 있는 부모의 경우에도 어플을 통해 자녀의 디지털기기 사용 시간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실제로 ‘모모(MOMO, Mobile Monitoring)’라는 이름의 어플은 이용자가 미리 설정한 예약시간에 잠금 모드를 실행해주고, ‘스마트폰 중독방지’ 어플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한편, 디지털 디톡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통계청은 올해 초에 디지털 디톡스 서비스를 블루오션형 틈새시장으로 꼽은 바 있다. 업계에서도 디지털 중독이 심각한 만큼 눈 건강을 위한 특수안경과 향균 기능의 액세서리 제품, 그리고 디지털 디톡스 여행상품 등 디지털 분야의 디톡스 요법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김준래 객원기자
- joonrae@naver.com
- 저작권자 2013-09-0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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