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100여 명이 창의성과 글로벌 리더십 고취를 통해 미래 리더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이 지난 24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한 ‘201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연수’가 바로 그 현장.
대한민국인재상, 미래 바꾸는 ‘참된 인재’ 로 발돋움
특별히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인재상’이 단순히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상자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고 인류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연수 첫날,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전한 한국과학창의재단 김윤정 단장(창의인재기획단)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국가에 도움이 되고 인류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인재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심사위원분들과 많은 고민을 했다”며 “수상자들도 본인이 왜 이 상을 받았을까하는 진지한 고민을 통해 사회발전에 도전적으로 참여하는 참된 창의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미래사회 리더로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특별강연과 토크콘서트는 수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먼저 카카오톡의 박용후 홍보이사가 ‘미래사회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뒤돌아보면서 미래의 변화를 감지할 것인가 아니면 앞서 변화를 느끼면서 미래를 바꿔나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 질문에 대해 박 이사는 “뒤돌아보면서 세상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며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세상의 변화를 앞서 감지하고, 그것으로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박 이사는 매장은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고객이 물건을 사는 곳이라고 관점을 바꾸고, 서비스에 있어서 혁명을 일으킨 일본의 이세탄백화점 사례를 소개하면서 ”어떤 관점으로 문제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연함의 틀에서 벗어나야 창의성이 나타날 수 있다”며 “동감이 많아지면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인재라면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가치,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가치를 만들어서 스마트하게 앞서가는 인재가 되라”고 당부했다.
남을 배려하고 베푸는 인재가 ‘창의인재’
다음으로는 대한민국의 인재혁명을 이끌고 있는 조벽 교수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조 교수는 “창의 인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인성과 전문성, 창의성을 두루 갖춘 인재“라고 답했다. 여기서 조 교수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아는 지혜를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데 쓰는 게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지혜가 바로 인성“이라고 설명하면서 ”정보홍수 시대에 전문가가 되려면 평생 공부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전문가가 되려면 관심 있는 부분을 개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창의성과 인성,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되는 길은 끝이 없다”며 “인재는 삶에서 도달해야 하는 목적지가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머리와 가슴이 일치된 합리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조 교수는 강조했다.
아울러 “인재는 베푸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의 능력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때 그 인재의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수상자 이서령 학생(서울예대)은 “인재상 수상자 대부분이 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왔기 때문에 상을 받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연과 포럼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번 연수 저녁 프로그램으로 인재상 수상 선배들도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이 마련돼 수상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다음날에는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과 토론회가 진행되는 ‘글로벌 인재포럼 2012’에 참석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마인드와 도전정신을 보고 배우는 시간을 함께했다.
한편,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 격려해 온 대한민국 인재상은 올해 특별히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 탁월한 성취를 이뤘을 뿐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고 재능을 나눔으로써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낸 학생들을 수상자로 선정해 더불어 사는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3백만 원의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대한민국인재상, 미래 바꾸는 ‘참된 인재’ 로 발돋움
특별히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인재상’이 단순히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상자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고 인류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연수 첫날,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전한 한국과학창의재단 김윤정 단장(창의인재기획단)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국가에 도움이 되고 인류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인재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심사위원분들과 많은 고민을 했다”며 “수상자들도 본인이 왜 이 상을 받았을까하는 진지한 고민을 통해 사회발전에 도전적으로 참여하는 참된 창의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미래사회 리더로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특별강연과 토크콘서트는 수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먼저 카카오톡의 박용후 홍보이사가 ‘미래사회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뒤돌아보면서 미래의 변화를 감지할 것인가 아니면 앞서 변화를 느끼면서 미래를 바꿔나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 질문에 대해 박 이사는 “뒤돌아보면서 세상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며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세상의 변화를 앞서 감지하고, 그것으로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박 이사는 매장은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고객이 물건을 사는 곳이라고 관점을 바꾸고, 서비스에 있어서 혁명을 일으킨 일본의 이세탄백화점 사례를 소개하면서 ”어떤 관점으로 문제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연함의 틀에서 벗어나야 창의성이 나타날 수 있다”며 “동감이 많아지면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인재라면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가치,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가치를 만들어서 스마트하게 앞서가는 인재가 되라”고 당부했다.
남을 배려하고 베푸는 인재가 ‘창의인재’
다음으로는 대한민국의 인재혁명을 이끌고 있는 조벽 교수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조 교수는 “창의 인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인성과 전문성, 창의성을 두루 갖춘 인재“라고 답했다. 여기서 조 교수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아는 지혜를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데 쓰는 게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지혜가 바로 인성“이라고 설명하면서 ”정보홍수 시대에 전문가가 되려면 평생 공부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전문가가 되려면 관심 있는 부분을 개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창의성과 인성,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되는 길은 끝이 없다”며 “인재는 삶에서 도달해야 하는 목적지가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머리와 가슴이 일치된 합리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조 교수는 강조했다.
아울러 “인재는 베푸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의 능력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때 그 인재의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수상자 이서령 학생(서울예대)은 “인재상 수상자 대부분이 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왔기 때문에 상을 받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연과 포럼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번 연수 저녁 프로그램으로 인재상 수상 선배들도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이 마련돼 수상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다음날에는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과 토론회가 진행되는 ‘글로벌 인재포럼 2012’에 참석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마인드와 도전정신을 보고 배우는 시간을 함께했다.
한편,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 격려해 온 대한민국 인재상은 올해 특별히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 탁월한 성취를 이뤘을 뿐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고 재능을 나눔으로써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낸 학생들을 수상자로 선정해 더불어 사는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3백만 원의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 김순강 객원기자
- pureriver@hanmail.net
- 저작권자 2012-10-25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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