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포커스 이성규 객원기자 2021-12-24 금성에서 발견된 또 하나의 생명체 증거 금성은 크기, 중력, 표면 구성물질 등의 유사성으로 인해 지구의 쌍둥이 행성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환경은 전혀 딴판이다. 표면 온도는 약 470℃에 이르러 납을 녹일 만큼 뜨거우며, 기압은 지구의 92배에 이를 만큼 높다. 그야말로 불지옥이 따로 없는 셈이다. 그럼에도 금성은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행성으로 줄곧 거론되어 왔다. 고도 40~60㎞ 사이의 금성 대기층은 온도가 30~60℃이며, 기압도 지구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금요 포커스 이성규 객원기자 2021-12-17 지구 최초 생명체가 사용한 에너지는? 진화론의 창시자인 찰스 다윈은 1859년에 펴낸 ‘종의 기원’에서 모든 생명체의 형태에 대해 단 하나의 기원 세포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즉, 지구 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명체들의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기원이 되는 공통 조상 하나로 귀착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금요 포커스 이성규 객원기자 2021-12-10 식물인간 뇌가 에너지를 과소비하는 이유는? 인간의 뇌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와 그것들을 연결하는 수백조 개의 시냅스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복잡한 구조와 강력한 성능 덕분에 뇌는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몸 전체 에너지의 20%를 사용한다. 다른 기관에 비해 약 10배의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하는 셈이다. 금요 포커스 이성규 객원기자 2021-12-03 ‘생체 로봇’이 자손을 낳다 생명체의 가장 중요한 특성 중 하나는 번식을 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번식 방법도 핵분열, 발아, 유성생식, 처녀생식, 자웅동체성, 포자 형성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왔다. 그런데 이처럼 다양한 번식 방법에도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성장한 다음에 자기 복제를 진행한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미국 버몬트대학, 터프츠대학, 하버드대학의 과학자들은 이때까지 전혀 관찰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생물학적 번식을 발견했다. 외부 환경에서 재료를 조립해 자신의 후손을 생성하는 비성장 기반의 자기복제 방식이 바로 그것이다. 금요 포커스 이성규 객원기자 2021-11-26 기묘한 양자 효과, 30년 만에 증명 그가 박사후 연구원으로 1990년 MIT에 처음 왔을 때 지도교수였던 데이비드 프리차드(David Pritchard) 교수는 ‘파울리 차단(Pauli blocking)’이라는 양자 효과 하나를 예측했다. 만약 원자를 초저온 상태에서 고밀도로 배치하게 되면 투명해져서 보이지 않게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 바로 그것이었다. 금요 포커스 이성규 객원기자 2021-11-19 달에서 발견된 ‘드라이아이스’ 광산 태양계에서 가장 추운 곳은 바로 인간이 유인 착륙을 한 유일한 천체인 달에 있다. 태양과의 거리가 40배나 더 먼 명왕성보다 달의 특정 지역이 더 추운 데는 이유가 있다. 지구는 태양 주위를 공전할 때 회전축이 23.5도로 기울어져 있다. 금요 포커스 이성규 객원기자 2021-11-12 110년 만에 새로운 ‘초전도 현상’ 밝혀낼까 1911년 네덜란드의 물리학자 헤이커 카메를링 오너스는 수은의 온도를 절대영도에 가까운 극저온으로 내리는 실험을 하던 중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다. 전기의 저항이 완전히 없어지는 사실을 확인한 것. 이처럼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것을 초전도 현상이라 한다. 금요 포커스 이성규 객원기자 2021-11-05 가혹한 사막에서 발견된 ‘유전자 금광’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은 북극과 남극을 제외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가혹한 환경을 지닌 곳이다. 1년 내내 단 한 방울의 비도 내리지 않는 곳이 있으며 미생물조차 찾아보기 어렵다. 때문에 몇 천 년 전에 죽은 동물과 식물들이 부패하지 않고 햇빛에 구워진 채로 남아 있다. 금요 포커스 이성규 객원기자 2021-10-29 음악의 기원, 여우원숭이가 알려줄까? 인간이 어떻게 음악을 만들고 즐기게 됐는지는 아직도 베일에 싸여 있다. 진화론의 기초를 확립한 찰스 다윈은 음악의 기원에 대해 구애 행위의 일부라는 ‘성적 충돌설’을 주장했다. 원시 시대에 사냥이나 집단 노동을 할 때 표현과 소통을 더 잘하기 위한 목적에서 음악이 탄생했다는 ‘집단 노동설’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금요 포커스 이성규 객원기자 2021-10-22 정크 DNA, 포유류의 발달에 중요하다 30억 염기쌍에 달하는 인간 게놈 중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유전자는 약 2%에 불과하다. 나머지 98%는 분열되거나 부서진 유전자, 게놈에 달라붙어 절단되거나 침묵된 바이러스 등으로 진화의 파편물에 불과하다.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6 7 8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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