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한국과학창의재단, CJ ENM과 신개념 과학 소통 경연 ‘필 더 사이언스’를 연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인이 자신의 연구에 기반한 과학융합콘텐츠로 대중과 교감하면서, 과학기술의 신뢰를 확보하고 국민의 과학적 태도와 역량을 키우는 프로젝트다.
과학기술 분야 국·공·사립 연구소의 연구자, 이공계·의·약학대 대학원생 등 과학기술인이라면 개인이나 5인 이내 팀을 꾸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경연은 ‘기후변화’를 주제로 총상금 5천만 원을 놓고 진행한다.
기후변화와 관련한 자신의 연구를 소개하는 5분 이내 강연이나 퍼포먼스 형태의 영상을 8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최 측은 9월 첫 주에 영상·서류심사로 예선을 거쳐 14명을 선발하고, 9월 17일에 발표심사인 본선을 열어 결선 진출자 7명을 뽑는다.
이후 소통기법·특수시각효과·공연기획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마스터로 참여해 결선 진출자의 콘텐츠 고도화를 돕는다.
11월 17일로 예정된 결선에서 경연 최종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문 심사위원과 국민참여단 100명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결선 상위 5명은 ‘과학소통 펠로우십’으로 선정해 1년간 과학소통 활동을 지원한다.
경연 전 과정과 결선 경연은 CJ ENM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12월 중 ‘tvND ENT’ 유튜브 채널과 과학문화 유튜브 채널 ‘사이언스프렌즈’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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