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로고

정보통신기술
연합뉴스
2020-06-26

인공지능 이용해 노후 건축물 위험도 진단한다 기계연, 시설물 재난 안전 관리시스템 개발 추진

  • 콘텐츠 폰트 사이즈 조절

    글자크기 설정

  • 프린트출력하기

한국기계연구원은 한형석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텔코코리아이에스, 한국지진안전기술원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시설물 재난 안전 관리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공사 현장의 건축물, 노후 시설물, 발전 플랜트 등 사회간접자본(SOC)의 위험 요소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IoT 센서가 시설물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바람과 온도, 시설물의 기울기 등 다양한 측정 정보를 유무선 통신으로 서버와 클라우드에 전송하면 이를 바탕으로 미래 위험도를 예측하게 된다.

중앙 관리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평가하며, 필요 시 관계자에게 위험 신호가 자동으로 통보된다.

이와 함께 문석준 박사 연구팀은 발전, 선박, 해양 등 다양한 플랜트 설비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기계 시스템 예측 기술을 개발한다.

플랜트 내부의 고온·고압 펌프 같은 핵심 기계 시스템의 상태를 예측해 기기 고장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형석 책임연구원은 "기계연의 AI 기술을 대형 SOC 안전 관리 기술과 결합해 시설물의 안전도를 높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0-06-26 ⓒ ScienceTimes

태그(Tag)

관련기사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속보 뉴스

ADD :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4~5층(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
TEL : (02)555 - 0701 / 시스템 문의 : (02) 6671 - 9304 / FAX : (02)555 - 235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340 / 등록일 : 2007년 3월 26일 / 발행인 : 정우성 / 편집인 : 윤승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승재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