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물질 이용한 뇌척수액 배출 경로 시각화 ⓒIBS 제공 국내 연구진이 영장류의 뇌 속 노폐물 배출 경로를 자극해 배출량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고규영 혈관연구단장 연구팀은 뇌 속 노폐물이 눈과 코 옆 피부 아래 림프관과 턱밑샘 림프절로 이어진 경로를 통해 배출된다는 것을 영장류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06-09 ⓒ ScienceTimes 태그(Tag) #노폐물 #뇌척수액 #뇌청소경로 #신경퇴행성질환 #치매 관련기사 "치매에도 날 기억한 할머니"…알츠하이머 단초 찾는 연구 됐다 억제성 뉴런이 뇌의 장소 학습 기억을 여는 모습을 표현한 일러스트 ⓒ조지아공대 제공 "누리 왔냐~" 신경과학자인 정누리 박사는 6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 유학 중 6년만 귀국해 알츠하이머병을 겪는 할머니를 만났을 때 자신을 바로 알아봤던 일화를 소개했다. 한국에서 자주 보는 가족들도 전혀 알아보지 못하던 루게릭병 유전자 변이가 일으키는 병리적 변화 밝혔다 루게릭병 발병에 NEK1 변이가 미치는 영향 ⓒ한양대 노민영 연구교수 제공 국내 연구진이 근위축성 측색경화증(일명 루게릭병)의 원인 유전자가 일으키는 병리적 변화 과정을 확인했다. 한국연구재단은 한양대학교 김승현 교수와 한국뇌연구원 남민엽 박사 공동 연구팀이 루게릭병의 원인 유전자로 알려진 'NEK1'의 변이가 신경세 알츠하이머병 감별하는 혈액 단백질 찾았다…"진단 활용 기대" 치매(PG)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연합뉴스 제공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감별할 수 있는 혈액 내 단백질이 발견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메모리 및 에이징 센터(Memory and Aging Center)와 혈액 내 'p-tau 2 치매 예방하는 ‘마사지’, 효과 입증했다 ▲ 약물이나 수술이 아닌 마사지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음이 동물실험에서 확인됐다. ⒸGettyImages 약물이나 수술이 아닌 마사지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 연구단은 뇌 대사활동의 부산물로 생긴 노폐물이 배출되는 경로를 밝힌 데 이어, 이 경로에 물리적 자극을 가하면 노화로 저하된 치매 환자 망상 핵심은 '장소 망상…가장 많은 건 '도둑 망상' '여긴 우리 집이 아니야' 같은 말을 반복하는 '중복 장소 망상'(reduplicative paramnesia)이 치매 환자에게 나타나는 여러 망상과 깊게 연결돼 있어 전체 망상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매 일러스트 [제작 이태호] ⓒ연합뉴스 제공 용인효자병원 곽용태 박사와 "고혈압 치료하면 인지장애·치매 위험 15% 이상 줄일 수 있다" 항고혈압약 투여와 가정에서의 혈압 측정, 체중 감량, 염분 섭취 관리 등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고혈압을 치료하면 치매와 치매 없이 발생하는 인지장애 위험을 15%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혈압 ⓒ연합뉴스TV 제공 미국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장 허 교수와 중국 선양 중국의대 제1병원 쑨잉셴 교수팀은 2 디지털 치매?…"디지털기기 사용, 노년기 인지 저하 위험 낮춰" 스마트폰 사용하는 청소년들 ⓒ연합뉴스TV 제공 스마트폰·컴퓨터 같은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하면 인지 능력이 떨어진다는 '디지털 치매'(digital dementia) 가설과 달리 기술 사용이 오히려 노년기 인지 저하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재러드 벤지 교수와 베일러대 뇌 속 별세포 발현 단백질 억제해 단기 기억력 높인다 알츠하이머 모델 생쥐에서 SIRT2 발현이 증가한 모습 ⓒIBS 제공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치매에 관여하는 뇌 속 단백질을 찾아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사회성 연구단 이창준 단장, 므리둘라 발라 박사후연구원 연구팀은 뇌 속 별세포가 발현하는 단백질 '시트루인2'(SIRT2)가 기억력 손상을 "당뇨약 세마글루티드·SGLT2 억제제, 치매 위험 33~43% 낮춰" GLP-1 작용제(GLP-1RA) 기반 당뇨·비만 치료제 오젬픽과 위고비 ⓒ연합뉴스 제공 당뇨병 치료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 작용제(GLP-1RA : 세마글루티드)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SGLT2i)가 당뇨병 환자의 치매 위험을 33~43%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 징촨 심방세동 주의…"45~50세 심방세동, 치매 위험 3.3배 높여" 심방세동 ⓒ삼성서울병원 제공 45세에서 50세 사이에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심방세동(AF : atrial fibrillation) 진단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3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벨비트헤 대학 병원 훌리안 로드리게스 가르시아 박사팀은 31일 오스트리아 빈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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