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6월 27일까지 테마전시 '푸른 심장, 맹그로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에서 수천 년간 뿌리내려온 맹그로브의 생태와 가치를 조명한다.
대형 LED 미디어 영상과 맹그로브 수조를 결합한 몰입형 연출로, 맹그로브가 왜 지구 탄소 순환의 핵심이자 바다 생명의 요람인지를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전시 도입부에는 맹그로브 숲을 담은 메인 타이틀 영상과 금속 벽면을 따라 물이 흐르는 조형물을 설치해 실제 맹그로브 숲으로 들어서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조전시실에서는 가로 3m, 높이 2.6m의 대형 맹그로브 수조를 중심으로 모노닥, 아처피쉬, 실버스캣, 초록복어, 래빗피쉬 등 맹그로브 기수역에 서식하는 어류를 선보인다.
학습전시실에는 맹그로브의 생존 전략과 전 세계 분포 현황을 소개한다.
김종해 해양박물관장은 "맹그로브는 강과 바다를 잇는 생명의 요람이자 지구의 푸른 심장과 같은 존재"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많은 관람객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넓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6-05-13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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