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로고

환경·에너지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2006-03-21

세계적 '곤충대축제' 울산에서 열린다

  • 콘텐츠 폰트 사이즈 조절

    글자크기 설정

  • 프린트출력하기

울산시가 세계적 규모의 곤충대축제를 열 방침이다.


박맹우(朴孟雨) 울산시장은 21일 "울산대공원에 사계절 나비원과 곤충생태관이 건립되면 국제적인 곤충대축제를 열어 생태환경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관련 부서는 나비와 장수벌레, 풍뎅이, 하늘소, 귀뚜라미 등 사계절 살아있는 곤충을 이용한 곤충대축제를 올해부터 매년 개최해 대표축제화 및 국제화 하는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시는 대학교수 등 전문가 자문과 심포지엄, 시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나비원과 곤충생태관을 연계한 관광, 역사, 체험, 축제, 학술기능의 종합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대공원 2차시설내 나비원은 다음달 13일, 곤충생태관은 연말에 각각 준공될예정이며, 살아있는 나비 1천여마리와 수 천마리의 곤충, 각종 표본, 알에서부터 성충에 이르는 성장 및 번식과정 등 곤충의 생태에 대한 모든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박 시장은 "나비원과 곤충생태관은 살아있는 곤충과 표본, 성장과정을 살필 수 있는 박물관이 될 것"이라며 "이런 시설을 이용한 축제는 울산이 지향하는 생태환경도시 이미지와 어울려 대표화 및 국제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저작권자 2006-03-21 ⓒ ScienceTimes

태그(Tag)

관련기사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속보 뉴스

ADD :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4~5층(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
TEL : (02)555 - 0701 / 시스템 문의 : (02) 6671 - 9304 / FAX : (02)555 - 235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340 / 등록일 : 2007년 3월 26일 / 발행인 : 정우성 / 편집인 : 윤승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승재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