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디지털 수도 기술 온라인 체험 포털 'waterAX'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대중이 수공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정수장, 정수장·관로 디지털트윈, 자산관리체계 등 기술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waterAX는 이런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플랫폼으로, 방문자가 수공의 핵심 수도 기술을 체험하도록 구현됐다.
이에 따라 수도사업자와 공공기관·민간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기술별 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초기 사업 단계에서 기술 도입 여부에 대한 결정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수공은 내다봤다.
수공은 waterAX에 기술 수요자가 관리 중인 시설물의 디지털 기술 수준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기능도 담았다.
요청이 있을 경우 기술 수준 진단과 시범 적용,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숙주 수공 수도부문장은 "waterAX에 수공이 축적한 수도 디지털 솔루션을 집약했다"며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종합 지원 체계를 갖췄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5-12-17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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