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적외선 포착 초소형 광학 센서 기술 개발한 KAIST 연구팀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부 김상현 교수팀은 상온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중적외선 분석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초소형 광학 센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은 가시광선보다 우주의 먼지와 가스구름을 뚫고 더 멀리 가는 긴 파장의 중적외선 대역까지 포착, 외계행성 대기의 수증기, 이산화황 등 분자 성분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핵심은 매우 약한 빛의 세기까지 포착할 수 있는 고감도 광검출기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