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상(오른쪽) 선임연구원·살라후딘 학생연구원 ⓒ재료연 제공 한국재료연구원(KIMS, 재료연)은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정호상 박사 연구팀이 혈액에 존재하는 극소량의 암세포 DNA를 고감도로 검출해 암 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광학 기반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암세포가 발생할 때는 혈액 속 DNA 표면에 작은 화학적 변화가 생긴다. 이를 메틸화(Methylation) 정도가 변화한다고 표현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05-14 ⓒ ScienceTimes 태그(Tag) #광학센서 #바이오센서 #암진단 #조기진단 관련기사 원자력연, 암 진단용 동위원소 '지르코늄-89' 중국 수출 지르코늄-89 생산하는 입자 가속기 'RFT-30 사이클로트론' ⓒ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자체 생산한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지르코늄-89'를 중국 '씨레이 세라퓨틱스'(C-Ray Therapeutics)사에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원은 2018년 지르코늄-89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년전에 알 수 있다면 현재 파킨슨 병의 진단 한계와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 파킨슨병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매년 무려 9만 명이 새로이 파킨슨 병을 진단받는데, 이는 1980년대 중반보다 50% 증가한 수치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상황은 유사하다. 2050년까지 2,500만 명이 진단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원자력의학원, 암 진단·수술 동시 가능 이중영상 플랫폼 개발 이용진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사 연구팀 ⓒ 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용진 박사 연구팀이 단국대 최진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암을 진단하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과 수술 중 실시간으로 암 부위를 볼 수 있는 근적외선형광영상촬영(NIRF)이 동시에 가능한 '엽산 수용체 표적형 이중 영상 나노플레이트'를 개발했 반려동물들에서 발견된 치매 병리 신호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 Getty Images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가 점차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는 시대가 되었다. 기억력과 판단력 저하, 언어 사용의 어려움, 시간 및 장소 혼동과 같은 일상생활활의 어려움은 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을 소량 혈액으로 빠르고 정밀한 병원급 혈액검사 기술 개발 학술지 표지 논문 ⓒGIST 제공 병원에서 사용하는 대형장비 대신 소량의 혈액만으로도 빠르고 정밀하게 주요 혈액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바이오센서 기술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3일 기계로봇공학과 양성 교수 연구팀이 적혈구 형태와 전기적 특성을 동시에 정밀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 임상 혈액검사 수준의 주요 그래핀으로 극미량의 독소도 감지…'햄버거병' 잡아낸다 생명연·성균관대 공동 연구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성균관대 권오석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무승 박사 공동 연구팀은 그래핀을 이용해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알츠하이머 조기에'…표준연, 초고감도 체외진단 플랫폼 개발 표준연이 개발한 SERS 기반 초고감도 다중 정량 검출 플랫폼 모식도 ⓒ표준연 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분자의 고유한 광학 신호를 수억 배 이상 증폭해 체액 속 극미량의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바이오마커)를 정확히 검출하고 정량화하는 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신경세포가 점차 손상되면서 기 암세포가 흘린 DNA 조각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하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서 침묵의 암으로도 불린다 ⒸGetty Images 다양한 종류의 암 중에서도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 속도가 빠르며 치료가 쉽지 않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의 전체 암 사망 원인 중 췌장암은 5위를 차지하였으며, 5년 생존율은 16.5%에 "자폐 조기에 진단"…사회적 상호작용 AI 기술 개발 자폐 조기 진단 위한 사회적 상호작용 AI 기술 개념도 ⓒETRI 제공 국내 연구진이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결여, 반복·과잉 행동, 지적·불안 장애 등 증상을 보이는 뇌 발달 장애다. 효과적인 인제대 연구팀, 스마트폰으로 치매·파킨슨병 조기진단 기술개발 인제대 연구팀 논문 ⓒ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연구팀이 스마트폰과 연동해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기술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진단은 기존 검사보다 간편하고 저렴하면서도 정확도를 높여 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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