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학위과정 부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7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달성군 현풍면 상리·부리 및 유가면 쌍계리 일원 66만6천여㎡ 부지를 연구시설로 결정했다.
또 이 중 우선 33만2천여㎡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와 대구도시공사를 부지조성사업 시행자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 내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보상계획 열람공고,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 보상감정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DGIST 학위과정 부지 조성사업은 오는 2013년 말까지 완료되며 이후 DGIST는 석·박사과정 외에 학사과정에서 매년 200명의 학생을 선발해 교육할 수 있게 된다.
- (대구=연합뉴스 제공) 한무선 기자
- mshan@yna.co.kr
- 저작권자 2010-05-07 ⓒ ScienceTimes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