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은 6일 오후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뇌융합공학 분야 국제전문기관과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DGIST는 이날 두뇌공학 분야 해외석학인 UN대학교 산하 UN미래포럼의 제롬 글렌 대표와 디자인월드사(社)의 테드 칸 대표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어 DGIST의 학위과정 설립과 관련, 뇌융합공학 연구분야 교육 특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서상기 의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두 석학과 UN미래포럼 한국지부의 박영숙 대표, 박세훈 사무총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DGIST는 이후 UN미래포럼, 디자인월드사와 이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DGIST 관계자는 "뇌융합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기관과의 MOU는 DGIST의 관련연구 활성화와 전문성 확보에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연합뉴스 제공) 한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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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2008-11-07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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