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츠비 틀루스티 특훈교수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우리 몸의 생화학 반응을 조율하는 효소가 실제로는 유전자가 설계한 나노 기계처럼 작동한다는 사실을 국내외 공동 연구진이 입증했다. 3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따르면 이 대학 물리학과 츠비 틀루스티 특훈교수팀은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의 일라이셔 모지스 박사팀과 함께 효소 내부의 점탄성이 효소의 생물학적 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밝혀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5-04-03 ⓒ ScienceTimes 태그(Tag) #단백질구조 #아미노산 #점탄성 #효소 관련기사 “내 입 냄새 어때?” 곤충을 유혹하는 꽃의 진화 꽃향기는 향기로움의 대명사다. 하지만 모든 꽃이 사람이 느끼는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2009년 과학저널 Functional Ecology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식물 중 약 88%는 사람에게 기분 좋은 향으로 인식되지만, 나머지 12%는 썩은 고기나 배설물 냄새처럼 불쾌한 향기를 KAIST, AI 이용해 자연에 없는 효소 설계 가능성 제안 이상엽 교수(왼쪽 위) 연구팀, AI로 효소 설계 연구 제안 ⓒ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효소를 설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효소는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반응을 촉매하는 단백질이다. 진화는 생존만을 위한 것?…"죽은 후 작동하는 효소 발견" 페트리 접시에 배양한 대장균 ⓒ연합뉴스 제공 한 대장균(E-coli) 박테리아에서 죽은 후 작동하면서 세포 내용물을 영양분으로 분해해 주변에 있는 박테리아가 이를 잘 흡수하도록 돕는 효소가 발견됐다. 연구진은 이는 생존이 아닌 사후를 위한 진화가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진화와 죽음을 바라보는 관점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고 세포 속 우편배달부는 길 막히면 ‘히치하이킹’한다 ▲ 이동량이 많은 때 도로에 정체가 생기는 것처럼 세포 속 물질을 운송하는 소포 역시 교통 체증 현상을 겪음이 밝혀졌다. ⓒGettyImages 이동량이 많은 출·퇴근길 도로는 교통 체증이 빈번히 발생한다. 이용자들은 교통 체증이 발생한 장소를 우회해서 지나가는 등 더 빠른 이동을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 세포 내에서 물질을 수송하는 소포(vesicle 플라스틱 포장도 빠르게 분해 가능하다? 중합체 PET 중합체 PET는 이미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먹는 과일은 대부분 PET 용기에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다. 문제는 PET 플라스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PET 쓰레기의 양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재활용을 통하여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지만, 인간의 미각과 제5의 맛인 감칠맛 맛있는 국물 요리를 먹고 맛을 표현할 때 감칠맛이 돈다고 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인간의 미각은 단맛, 짠맛, 신맛, 쓴맛의 4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감칠맛을 어떻게 느끼는 걸까? 인간은 맛을 어떻게 느낄까? 맛을 느끼는 것을 미각이라 한다. 미각은 동물이 입에 들어온 물질을 먹을 수 있는지 아 유전자는 어떻게 우리 몸의 모양과 기능을 만들어낼까? 소에서 태어난 송아지는 소의 몸을 갖고 사람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사람의 몸을 갖는다. 또한, 자식은 부모의 모습을 닮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이치이다. 이렇게 부모의 생김새나 특징이 자식에게 전해지는 현상을 유전이라고 하고, 그 유전 정보는 자식이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자에 담겨있다. 유전 정보를 담은 DNA 유 AI가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개발 지난 1년 간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많은 시도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사망률을 낮추는 항바이러스제 개발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다른 질병 치료에 사용하던 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등의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과학자들이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이 맹활약하고 있다 강력한 코로나19 억제제 개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 안에 침투하면 곧 자신의 유전체를 복제하기 시작한다. 먼저 RNA를 긴 단백질 가닥으로 번역한 다음 이 가닥을 작은 조각으로 자르면 자신과 똑같은 바이러스들이 탄생한다. 이 작업을 통해 신종 바이러스(SARS-CoV-2)가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게 되는데 이 바이러스 복제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프로테아 물고 물리는 '토마토 vs 벌레' 전쟁의 결과는 과학자들은 토마토 과일 벌레라고 불리는 애벌레가 토마토와 잎을 갉아 먹을 뿐만 아니라 효소가 가득한 침을 토마토에 묻혀 토마토가 도움을 청하는 능력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토마토가 식탁으로 올라오기 전까지 사람들은 토마토가 얼마나 공포 영화 같은 위험을 지나왔는지 잘 모를 것이다. 토마토를 먹어 치우려는 벌레에 맞서 토마토는 목숨을 걸고 저항하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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