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23일 2012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 계획을 확정·공고했다.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운영됐던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을 2008년에 확대·개편한 '대한민국 인재상'은 획일화된 성적 위주의 인재관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인재 모습을 소개할 목적으로, 우수 인재를 적극 발굴해 시상해왔다.
올해는 탁월한 성취, 창의성, 인성 등의 요소를 두루 갖춘 고등학생 60명과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으로 있다. 수상자는 소질·적성 분야에서의 활동 및 수상실적, 창의성, 도전의식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 향후 공동체 및 사회에 대한 기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후보자 접수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국내 고등학교 및 국내·외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교 소재 시·도 교육청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시·도별 배정인원의 3배수를 추천하는 지역심사, 추천 인재의 인성, 가치관, 발전 가능성 등 비계량 요소에 대해 평가하는 현지실사·면접, 후보자의 자격요건을 심의하는 중앙심사를 거쳐 중앙심사위원회가 수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 및 메달, 3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국내·외 석학과의 만남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역대 수상자들과의 연수 기회 등이 부여된다.
'대한민국 인재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한민국 인재상 사무국(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인성기획실, 전화 02-559-3914)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 사이언스타임즈
- 저작권자 2012-05-25 ⓒ ScienceTimes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