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김민재 리포터 2025-06-09 유럽 젊은이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있다 최근 영국 표준연구소가 조사한 결과가 충격적이다. 16~21세 젊은이들의 거의 절반(46%)이 인터넷이 없던 시대에 살고 싶다고 답한 것이다.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이들이 정작 디지털 과부하를 경험하고 있다는 뜻이다. 더 놀라운 건 응답한 사람들 중 70% 가까이가 소셜미디어를 쓴 후 기분이 나빠진다고 답했다는 점이다. 절반 정도는 밤 10시 이후 특정 앱과 웹사이트 접근을 막는 '디지털 통금시간'을 지정하는 데 찬성했다. 세계는 지금 김민재 리포터 2025-06-02 WHO, 역사적인 팬데믹 협정 채택: 미래 위기에 대한 준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월 20일 최근 3년간의 장기 협상 끝에 새로운 팬데믹 협정을 채택했다. 이는 2003년 담배규제기본협약 이후 WHO 역사상 두 번째로 성사된 주요 조약으로 전 세계적으로 2천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코로나19 팬데믹의 교훈을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해당 협정은 미래 글로벌 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는 지금 김민재 리포터 2025-05-28 설탕이 건강에 '극도로 위험한' 이유 북미인은 하루 평균 약 17티스푼의 첨가당을 섭취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설탕의 과량 섭취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이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통적으로 마른 체형을 유지하던 남아시아 국가들도 마찬가지다. 현대 식단은 과거에 비해 너무나 많은 설탕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건강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의료진과 건강 전문가들은 당뇨병과 비만 등 질환의 원인으로 설탕을 지목하고 있다. 세계는 지금 김민재 리포터 2025-05-14 무심코 쓰는 일상 플라스틱 제품, 심장질환을 높인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1위를 차지하며 매년 약 1,790만 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경향성은 아시아, 중동 그리고 태평양 지역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세계는 지금 김민재 리포터 2025-05-09 미국 흑인 여성들의 합성 가발, 그들의 건강을 위협한다? 수십 년간 흑인 여성들은 자연 모발을 보호하고 스타일링하기 위해 합성 머리를 활용한 땋기 기술을 이용해 왔다. 이처럼 오랫동안 미국 흑인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온 합성 머리 제품들이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세계는 지금 김민재 리포터 2025-04-28 가톨릭 교회와 과학의 공존: 2천년 역사 속 갈등과 협력의 여정 신의 대리인이라 불리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5년 4월 21일 선종했다. 가톨릭 신자들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위 기간 동안 그가 보여준 과학과의 화해와 협력의 자세를 기리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가톨릭교회와 과학의 관계는 역사적으로 복잡하고 다층적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취임 이후 일관되게 과학의 가치를 인정하고 환경 보호, 기후 변화 대응 등 현대 과학이 제시하는 증거에 귀 기울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의 선종을 계기로 2천 년에 걸친 가톨릭교회와 과학의 공존, 갈등, 그리고 협력의 역사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세계는 지금 김민재 리포터 2025-04-11 기후변화, 호주인의 심장 건강을 위협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도 모르게 계속해서 상승하는 지구의 온도가 환경뿐만 아니라 인간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최근 호주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기온 상승으로 인해 수백만 명이 심장질환의 위험에 더 노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는 지금 김민재 리포터 2025-04-04 코로나 봉쇄 5년 후: 청년층의 정신 건강 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때 시행된 봉쇄 조치가 전 세계 청년층에게 장기적인 정신 건강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봉쇄가 끝난 지 5년이 지났지만, 많은 청년들이 여전히 불안, 우울증, 집중력 저하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세계는 지금 김민재 리포터 2025-04-01 나이지리아, 1년간 지연된 한센병 치료제 마침내 공급받는다 최근 로이터 통신은 수천 명의 환자가 만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나이지리아에 세계보건기구(WHO)가 한센병 치료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유엔 특별보고관 베아트리즈 미란다-갈라르자(Beatriz Miranda-Galarza)는 '시스템적 취약성'을 지연의 이유로 언급했는데, 보도에 따르면 약품은 3월 둘째 주 일요일에 마침내 나이지리아에 도착했다. 세계는 지금 김민재 리포터 2025-03-24 홍역이 퍼지고 있는 텍사스, 치명적 질병 하지만 예방이 가능하다 2024년 2월 20일, WHO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2024년에 홍역 발병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발표했다.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강하고 잠재적으로 치명적이지만,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따라서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확산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몇 년 전에 발생한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다른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크게 줄어들었고 그 결과 홍역 백신 접종률 역시 크게 떨어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팬데믹의 처음 2년 동안 약 6천1백만 회분의 홍역 백신이 연기되거나 누락되었다고 밝혔다.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처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페이지로 이동 1 2 3 4 5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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