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할 고급 인재 양성 사업 지원액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석ㆍ박사급 인재 양성 사업비는 1천274억 원으로 작년 대비 19.4% 증액됐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이버 보안, 양자 정보 통신, 디지털 헬스케어 등 유망 분야의 인재 양성과 지역 내 연구 인재 육성, 학ㆍ석사 연계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ICT 분야 석ㆍ박사급 고급 인재를 올해 3천385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모두 2만2천 명 배출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 공고 내용은 과기정통부,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 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