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와 주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주차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미리 등록해 둔 신용카드로 출차 때 요금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져 별도의 정산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출차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인천시는 작년 11월 티맵모빌리티와 스마트 주차시스템 조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과 지난 3월 인천시 주차종합계획에 근거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본청 부설 주차장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21억원을 들여 관내 350개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T맵 주차' 앱 이용자 누구나 스마트 주차시스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1-07-07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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