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4일 프랑스에서는 파리 상원 의사당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랑스인을 선정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국영 프랑스 2방송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됐으며, 가장 위대한 프랑스인 선정에 시청자들도 직접 참여했다.
그 뒤를 이은 위대한 프랑스인으로는 마리 퀴리 부인, 코미디언 콜뤼슈, 대문호 빅토르 위고, 배우 부르빌, 극작가 몰리에르, 해양학자이자 환경운동가였던 자크 이브 쿠스토 그리고 샹송가수 에디트 피아프 등이 있다.
이밖에도 장 드 라퐁텐느, 나폴레옹, 지네딘 지단, 샤를르 아즈나부르, 잔 다르크, TV예능 프로그램 사회자 미쉘 드뤼케, TV 앵커 피트릭 푸아보르 다르보르 그리고 화가 클로드 모네 등이 가장 위대한 프랑스인 리스트에 올랐다.
영국에서는 윈스턴 처칠이 독일의 경우 콘라드 아덴아우어가 가장 위대한 인물로 각각 선정됐다.
- 임한나 객원기자
- 저작권자 2005-04-12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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