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회 세계 한인과학기술인대회'(한과대)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한과대는 세계 각국 한인 과학기술인을 초청해 국내 과학기술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속 가능한 미래, 과학기술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윌리 메이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회장과 니콜라스 피터 국제우주대학(ISU) 총장이 기조 강연하며 이제형 스트라티오 대표, 이평세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 등이 특별강연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학술분과 및 정책분과, 협력분과 프로그램, 미래 세대와의 대화, 한인 석학과의 대화 등도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강남구와 과총이 함께 여는 '제1회 테헤란밸리 과학축제'와 연계해 운영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ultari.org/custom/kor/main.do)에서 확인하면 된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4-07-09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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