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에 봄나들이 가기 좋은 4월이 왔다. 4월은 봄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바로 과학의 달이기 때문이다. 보통의 대중에게 과학은 여전히 딱딱하고 어려운 것으로 느껴진다. 이러한 대중의 과학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4월 과학의 달 기념 홍보 팝업 '별별잡화점'을 개최한다.
이번 팝업 행사는 트렌드의 성지 성수에서 4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무료로 운영된다. 팝업 행사 운영 첫날인 11일(금)은 14시부터, 주말은 12시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마지막 날인 13일(일)은 18시에 운영이 종료된다.
공간별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을 문화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크게 4개 코너로 나뉜다. 야외 별별공원 코너에서는 공간 안내와 함께 럭키드로우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럭키드로우는 스탬프 랠리를 완성하면 응모할 수 있고, 재단의 과학문화 캐릭터 디로·라노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1층 별별라운지에서는 '2025 대한민국과학기술축제 홍보존'과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는데,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SNS에 인증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2층 별별실험실에는 보다 다양한 코너가 구성되어 있다. AI 이미지 생성 플랫폼을 활용한 '나만의 과학의 달 이미지 만들기',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단어인 '출연연'을 재미있게 알 수 있는 퀴즈존 '몽땅뚝딱 연구소', 나만의 과학 키링 제작 코너 '과학 키링 DIY'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2층의 두 번째 코너 별별보물창고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 과학기술을 감상하고 주요 과학기술 성과를 퀴즈로 풀어보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팝업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언스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언스올 바로가기)
이번 주말,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하는 성수동 나들이에서 4월 과학의 달을 느껴보고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사이언스타임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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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2025-04-09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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