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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과학
최은혜라 객원기자
2009-09-11

다 빈치가 보여주는 창조와 융합의 시대 국립과천과학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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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과학, 예술세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전’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장기열)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오는 9얼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창조와 융합의 시대를 이끌어갈 다 빈치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초대형 과학발명품전으로, 다 빈치의 과학적 창조력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탈리아서 직접 공수된 다 빈치 작품 선보여

전시품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공수된다.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다 빈치 연구재단이 다 빈치의 스케치를 토대로 피렌체 장인그룹 테크노아트(TEKNOART)와 함께 공식 재현한 과학발명품 모형 60여점과 함께,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회화작품, 스케치, 편지, 메모장, 다 빈치 노트 등 총 263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줄서서 눈으로만 감상하는 전시회가 아니라 다 빈치 모형들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특별 체험전이라는 점도 다른 전시회와는 차별화된다. 다 빈치의 아이디어와 숨은 과학적 원리를 체험해보고 이해함으로써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극,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6개월의 전시기간 동안에는 연극, 체험교실, 초청강연 등 다양한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0월에는 다 빈치의 생애를 다룬 포토로망 연극 ‘날개’를 공연하고, 11월에는 크립텍스 비밀풀기 체험교실, 다 빈치 다리 내 스타일로 만들기 프로그램이 예정되어있다.

다 빈치의 권위자 카를로페드레티 교수와 피렌체 레오나르도 다 빈치 박물과장인 가브리엘 니콜라이가 12월 중에 한국을 찾아 강연을 가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시회의 이해를 돕기위해 전시장 곳곳에 3D 영상이 설치되고, 10여명의 다빈치 전문 해설사들이 함께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회와 관련된 보다 상세한 안내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전 홈페이지(http://davincikorea.co.kr)를 참조하면 된다.

최은혜라 객원기자
domina27@naver.com
저작권자 2009-09-11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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