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6월 26일부터 3일까지 8일간 열린 제29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YPT)에서 한국 대표팀이 은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총 29개국(학생 14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팀은 1위 싱가포르와 2~4위인 독일, 스위스, 대만에 이어 종합 5위로 은상을 차지했다. 종합 4위까지는 금상, 5위부터 9위까지는 은상, 10위부터 15위까지는 동상을 받는다.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미리 주어진 17개 문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해 과학적인 지식과 함께 팀원 간의 협력과 의사소통, 발표 및 토론능력 등을 겨루는 대회로, 공식 언어는 영어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중 4차례 종합 1위를 했다.
-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 저작권자 2016-07-05 ⓒ ScienceTimes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