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오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4일부터 30일까지 산림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함께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오는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숲을 살리는 발걸음' 프로그램에 참여해 5.22㎞를 걸으면, 멸종위기 침엽수종 복원을 위한 기부로 이어진다. 14∼22일 산림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일상 속 산림의 가치를 공유하는 온라인 이벤트 '이 이름, 진짜 식물이 맞습니다'도 진행된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 불리는 백두대간수목원 내 시드볼트 견학 프로그램인 '시드볼트 탐험대'는 사전 예약 하루 만에 마감됐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기후변화 등 위기에 대비해 전 세계 야생식물 종자를 장기 보관하는 시설로, 국가 보안시설로 지정돼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 왔다.
박영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은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자산이자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국민이 우리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6-05-0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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