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소속 교수 9명이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 연구자(HCR)'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가 최근 발표한 HCR 6천868명에 국내에선 76명이 포함됐으며 이중 UNIST는 지난해보다 2명 늘어난 9명을 배출해 서울대(16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클래리베이트는 2014~2024년 SCI(과학기술인용색인)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HCR을 선정했다.
UNIST 선정자는 ▲ 로드니 루오프 특훈교수 ▲ 석상일 초빙특훈교수 ▲ 김광수 연구교수 ▲ 백종범 특훈교수 ▲ 이현욱 교수 ▲ 조승우 교수 ▲ 양창덕 교수 ▲ 정후영 교수 ▲ 신태주 교수다.
이들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나 기계학습·양자이론 기반 신소재 설계 분야, 재료과학 분야 등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로드니 루오프 특훈교수는 2014년 이후 12년 연속 포함됐다. 그는 재료과학·화학·물리학 경계를 넘나든 연구로 국제적 명성을 굳혔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5-11-19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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