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16일 한국과학창의재단, 서울대 사범대와 '과학영재와 함께하는 충북 과학ㆍ진로멘토링 업무협약'을 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해 전국단위로 운영했던 '과학영재 사회공헌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는 충북 도내 읍·면 지역 중·고생 80명(중3 40명, 고1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생이 중·고생 멘토를 맡아 물리, 정보, 수학 등 5개 분야의 과제를 수행하고, 진로 멘토링 등을 하는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프로그램 홍보를 맡고, 서울대는 멘토와 멘티 선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과학창의재단은 사업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연구협력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서울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힘을 모아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농촌지역 학생이 우수한 멘토를 만날 기회"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3-05-16 ⓒ ScienceTimes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