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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위 상설화' 릴레이토론 열린다 27일 전북과총 시작… 대전ㆍ광주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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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설화를 위해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과학기술계가 국과위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여론 형성을 목표로 지역 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준)는 오는 27일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내달 1일과 3일 각각 대전과 광주에서 '국과위 상설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과총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는 국과위 상설화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야당 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지역 여론 수렴을 거쳐 관련법의 국회 통과에 영향을 미치는 실질적인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오후 3시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김춘진 민주당 의원과 무소속 유성엽 의원이 격려사를 하고 국과위 위상 및 기능강화 방안에 대해 정경택 교과부 정책조정기획관과 손진훈 충남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김계환 전북과총 회장이 사회를 맡고 이종성 금강방송 사장, 김용현 전북대 농생대 학장, 김동원 전북대 공과대학장, 정성석 전북대 자연대 학장, 김성조 전북과총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최근 정부는 비상설 자문위원회 형태인 국과위를 '장관급 위원장'의 대통령 소속 상설 행정위원회로 개편해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국과위 권한 강화를 위한 법안은 현행 비상설 자문위원회 형태로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종합적 조정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국과위 사무기구의 독립ㆍ상설화 및 전문성 보강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제공) 김영섭 기자
kimys@yna.co.kr
저작권자 2010-11-2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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