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가 공공정보의 원활한 개방 유도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앱 공모전' 시상식이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6월14일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정보화마을 정보를 활용한 '인빌체험' 앱과 '전통향토음식' 앱, 공공임대자전거 위치정보DB를 활용한 'fifteen life' 앱, 국가기록영상과 역사정보통합DB 등을 활용한 '타임머신' 앱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417개의 접수작 중 24개가 상을 받았다.
개발부문 수상작은 시상식 이후 DB를 제공한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상용화가 지원되며, 기획부문 수상작은 기획자의 동의를 얻어 기업이 아이디어를 활용하게 된다.
강중협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의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제공) 이광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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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2010-10-28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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