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서남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KAIST 본관 제1회의실에서 KIST(원장 한홍택)와 '연구 및 기술 교류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공동교육 및 위탁연구 수행 ▲뇌연구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센터 설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 ▲학술 및 기술 정보 교환 등 관심 분야에서 서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서남표 총장은 "40여년의 축적된 연구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기관인 KIST와 KAIST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며 "특히 뇌연구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는 지난 1966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고의 이공계 종합연구기관이며,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1971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고의 이공계 종합대학이다.
- (대전=연합뉴스 제공) 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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