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징후란 인간이 살아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징후를 말하는데 체온과 맥박, 호흡, 혈압 등을 관찰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활력징후 측정을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4일 진행된 진로체험활동으로 ‘나도 SNUH 간호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일일 간호사가 돼 활력징후 측정을 체험해보는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간호사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 넓혀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본부가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간호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송경자 간호본부장은 세상의 수많은 직업 가운데 특별히 간호사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학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 “간호사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품과 간호사라는 직업이 맞는지 알아가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기부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중고등학생 14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체험활동에 앞서 먼저 간호에 대한 개념과 간호사의 역할, 간호사가 되는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영순 수간호사는 “간호는 과학이요 예술이며 전문적인 직업”이라고 한 나이팅게일의 말을 인용하면서 “간호란 돌봄, 즉 'Caring'으로 모든 개인과 가정, 지역사회의 건강 회복과 질병 예방, 건강 유지와 증진에 필요한 지식과 기력, 의지와 자원을 갖추도록 직접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에 주사를 놓고, 처치를 하는 기본적인 간호사의 역할 외에도 가정, 노인, 보건, 응급 등 13개 분야에서 지식, 기술에 정통하고 실천능력과 지도능력을 갖춘 전문간호사를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병의 상태와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해주는 설명간호사 등으로 최근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로와 관련해서는 “간호사가 되려면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 면허를 취득해야 하므로 생물과 수학 등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심이 깊어야 하기 때문에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직업이므로 원만한 대인관계와 원활한 의사소통 기술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활력징후 측정 등 간호활동 체험
이어 체온과 맥박, 호흡, 혈압 등 환자의 활력징후를 측정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두 명씩을 짝을 이룬 학생들은 환자와 간호사로 교대로 역할을 바꾸어 직접 체온을 재고, 맥박을 체크했다.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하면서 재미있어 했던 체험활동은 바로 혈압재기였다.
혈압재기는 팔꿈치 안쪽의 상완 동맥 위로 청진기를 대고 박동음이 없어지거나 변하는 시점의 눈금을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까다로운 작업이 아니었다. 하지만 학생들은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체험활동에 임했다.
간호 체험활동 후에는 어린이병원, 국제진로센터, 암정보교육센터 등 서울대병원 곳곳을 투어하면서 외래 설명간호사의 이야기도 듣고, 실제로 간호사들이 근무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신의 장래희망이 ‘간호사’라고 밝힌 유현주 학생(경민비즈니스고 1학년)은 “평소부터 책이나 매체를 통해 간호사에 대한 공부를 해왔는데, 실제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분들의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들으니까 더 실감나고 좋았다”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순 수간호사는 서울대학병원이 국가중앙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번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며 “간호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이해의 폭을 넓혀서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에서는 오는 8월 1일 ‘의학 속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진로체험활동으로 ‘나도 SNUH 간호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일일 간호사가 돼 활력징후 측정을 체험해보는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간호사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 넓혀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본부가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간호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송경자 간호본부장은 세상의 수많은 직업 가운데 특별히 간호사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학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 “간호사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품과 간호사라는 직업이 맞는지 알아가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기부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중고등학생 14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체험활동에 앞서 먼저 간호에 대한 개념과 간호사의 역할, 간호사가 되는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영순 수간호사는 “간호는 과학이요 예술이며 전문적인 직업”이라고 한 나이팅게일의 말을 인용하면서 “간호란 돌봄, 즉 'Caring'으로 모든 개인과 가정, 지역사회의 건강 회복과 질병 예방, 건강 유지와 증진에 필요한 지식과 기력, 의지와 자원을 갖추도록 직접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에 주사를 놓고, 처치를 하는 기본적인 간호사의 역할 외에도 가정, 노인, 보건, 응급 등 13개 분야에서 지식, 기술에 정통하고 실천능력과 지도능력을 갖춘 전문간호사를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병의 상태와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해주는 설명간호사 등으로 최근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로와 관련해서는 “간호사가 되려면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 면허를 취득해야 하므로 생물과 수학 등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심이 깊어야 하기 때문에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직업이므로 원만한 대인관계와 원활한 의사소통 기술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활력징후 측정 등 간호활동 체험
이어 체온과 맥박, 호흡, 혈압 등 환자의 활력징후를 측정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두 명씩을 짝을 이룬 학생들은 환자와 간호사로 교대로 역할을 바꾸어 직접 체온을 재고, 맥박을 체크했다.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하면서 재미있어 했던 체험활동은 바로 혈압재기였다.
혈압재기는 팔꿈치 안쪽의 상완 동맥 위로 청진기를 대고 박동음이 없어지거나 변하는 시점의 눈금을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까다로운 작업이 아니었다. 하지만 학생들은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체험활동에 임했다.
간호 체험활동 후에는 어린이병원, 국제진로센터, 암정보교육센터 등 서울대병원 곳곳을 투어하면서 외래 설명간호사의 이야기도 듣고, 실제로 간호사들이 근무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신의 장래희망이 ‘간호사’라고 밝힌 유현주 학생(경민비즈니스고 1학년)은 “평소부터 책이나 매체를 통해 간호사에 대한 공부를 해왔는데, 실제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분들의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들으니까 더 실감나고 좋았다”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순 수간호사는 서울대학병원이 국가중앙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번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며 “간호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이해의 폭을 넓혀서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에서는 오는 8월 1일 ‘의학 속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김순강 객원기자
- pureriver@hanmail.net
- 저작권자 2012-07-30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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