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무인 카메라에 포착된 야생동물을 자동으로 판별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국립공원공단이 13일 밝혔다.
전국 국립공원에 무인 카메라 1천300여대가 설치돼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470만여건의 영상이 수집된다.
기존에는 사람이 영상을 보며 등장한 동물을 판별했다. 이 경우 영상 10만건을 분석하는 데 208일이 걸렸다.
공단이 개발한 AI 모델 '반달렌즈 AI'는 영상 10만건을 8시간 만에 분석한다.
반달렌즈 AI는 반달가슴곰과 산양, 하늘다람쥐, 멧돼지, 오소리, 개, 고양이 등 동물 17종을 자동으로 판별해낸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은 반달렌즈 AI를 국내외 연구기관·단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깃허브와 허깅페이스 등에 공개하기로 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6-10-14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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