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30일 미국의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참여의향서에 서명했다.
우주청은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아르테미스 워크숍을 열고 달 기지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서명식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NASA 달 기지 건설을 이끄는 카를로스 가르시아-갈란 달 기지 총괄이 참여했다.
공동참여의향서에는 향후 심우주 탐사의 초석이 될 지속 가능하며 상시적인 달 기지 구축을 위한 NASA의 노력에 우주항공청의 역량을 함께 활용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워크숍에서 양 기관은 한국이 달 기지 건설에 지원할 수 있는 역량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세부 기술과 구체적 범위는 향후 확정하기로 했다.
앞서 가르시아-갈란 총괄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위성과 통신, 로보틱스 기술 등에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이번 체결은 인류의 영구적인 달 거점 마련에 대한 대한민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NASA의 달 기지 건설 계획을 함께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6-07-31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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