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수입 다변화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요소수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요소수 검사 기관으로 추가 지정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기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긴급 논의해 환경부에 검사 지원 가능성을 알린 뒤 화학연과 KIST를 요소수 검사 기관에 추가 지정될 수 있게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화학연은 현재 검사 장비와 인력을 모두 보유한 상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검사기관 지정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정이 확정되면 즉시 요소수 품질검사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검사에 필요한 장비 6대 중 미보유한 2대의 장비를 12월 중으로 확보해 검사기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NST 김복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가적 현안이 발생했을 때 NST와 출연연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1-11-19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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