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여행 아이템으로 놀이공간 안으로 들어가는 과학놀이산업이 육성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 이하 재단)은 과학놀이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과학놀이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 싸이테인먼트 아이템 발굴대회’를 11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싸이테인먼트는 과학(Science)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과학문화 콘텐츠 기반에 오락과 여가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아이템 발굴대회는 과학여행과 과학 놀이공간 등 2개 주제로 제안할 수 있으며, 지원 아이템을 직접 운영‧상품화 할 수 있는 기업‧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아이템이 선정된 사업체는 지원금(과학여행 : 최대 1천만원, 과학놀이공간 : 최대 2천만원)을 받아서 내년 2월까지 현장 시범운영 기회를 갖는다. 이를 바탕으로 3월에 최종 발표회에 참가하면 된다. 현장 시범운영기간에는 체험한 국민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하여 시상하는 부대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 안성진 이사장은 “국민들의 여가와 놀이 활동을 통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향유할 수 있도록 과학놀이산업을 위한 다양한 후속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9 싸이테인먼트 아이템 발굴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웹사이트(www.kofa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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