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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15-05-20

전력지원체계 스마트화, 국방경영 및 병영문화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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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국방부는 19일 ‘창조경제와 창조국방의 공동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부-국방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국방부에서 미래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도전적이고 목표지향적인 기술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고 국방분야에 창의성을 도입하여 혁신을 확산하는 한편, 기존에 양 부처간에 추진해온 협력을 보다 확대하여 창조국방 실현을 위한 협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부처는 양해각서(MOU)를 통해 ▲국방 전력지원체계 스마트화 및 군사력 운용 혁신, ▲효과 지향적인 국방경영 혁신, ▲신(新) 개념의 병영문화 혁신, ▲창조국방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아래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업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미래부와 국방부는 공개 소프트웨어(SW)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 기술개발‧활용 촉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금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협력의 범위와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미래부와 국방부는 반기별로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협업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분야를 발굴하여 역할분담, 재원조달 방안 등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시범․실증사업 후 성과가 우수한 경우 전 부대로의 확산이 용이하도록, 실증사업 기획단계에서부터 실증사업과 본사업간 연계 및 단계별 확산 방안을 고려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3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금년 중 완료되는 ‘소부대 과학화 전술훈련 시뮬레이션’의 경우 미래부와 국방부간 협력의 좋은 사례로, 미래부에서는 그간 시뮬레이션 개발을 지원(3년간 30억원)하였고, 국방부에서는 금년중 육군 보병부대, 기계화부대, 기계화학교에서 시범적용 후 운영 성과를 보아 단계적으로 全부대에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실감형 콘텐츠 산업 육성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국산 사이버훈련체계 수출(동남아, 남미 등 대상)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술개발-실증․시범-확산’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년 하반기 중 ‘국방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전략’을 양 부처 협업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국방분야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하여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로, 국방경영, 부대관리 등을 중심으로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창조국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방분야에서도 창조경제 성과가 가시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한민구 장관은 “우리 군이 진정 바라는 ‘싸워 이기는 군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군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군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혁신적 사고에 기초한 새로운 국방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창조국방은 국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방 전 분야에 창조의 바람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2015-05-20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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