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타운에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멘토링을 받아 아이디어를 숙성시키고, 분야별·지역별로 구축되는 혁신센터에서 금융을 포함한 본격적인 사업화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재 대구, 대전을 포함하여 24일 출범한 전북까지 3개 지역에 구축되어 있으며, 정부는 2015년까지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모두 출범시킬 계획이다.
미래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 구축
미래창조과학부는 온라인 창조경제타운과 혁신센터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을 통해 제시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모델과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에 따르면 우선 전주기적인 서비스 연계와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가 타운과 혁신센터간에 유기적으로 공유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를 위해 내년 초에 아이디어 제안, 회원정보 연계 등을 위한 시범서비스를 오픈 하고, 연계 플랫폼 활용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중 본격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타운·센터 연계 시스템에 대한 정보보호 강화 방안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혁신센터를 통해 발굴되는 아이디어도 타운의 시스템을 통해 통합관리·활용토록 하여 아이디어 사업화를 타운과 17개 혁신센터가 협력하여 지원하고, 성과도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타운의 오프라인 교육, 기업매칭데이 등 프로그램 운영시 혁신센터와 연계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타운과 혁신센터의 멘토 풀(pool)을 공유하여, 멘토의 오프라인 활동에 대해 혁신센터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 사업·혁신 자원을 종합적으로 안내해주는 ‘혁신지원 코디네이터’와 ‘혁신지원 종합정보 포털’을 혁신센터에 구축하여 효율적인 지원을 도모하기로 했다.
아이디어의 숙성단계에 따라 다양한 트랙을 활용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혁신센터별로 전담 대기업의 강점분야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지원방식과 모델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기업 수요기반 과제, 혁신센터의 오프라인 멘토링 진행과제 등의 경우 아이디어 제안단계부터 혁신센터 트랙으로 지원하고, 일반 아이디어는 사업화 가능성, 센터별 전문 분야, 제안자의 희망 등을 고려하여 멘토링 지원 후 선별(pre-BI)한 뒤 혁신센터에서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예비창업자 기업에게는 가장 적합한 지역지원기관을 멘토로 지정하고, 지원기관들의 지원 사업을 패키지화하여 패스트 트랙(Fast Track)으로 지원한다.
기술금융 종합상담, 사업화 준비자금 지원, R&D 개발자금 지원, 창업보증,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 Start-up 펀드 등 단계별·맞춤형 금융지원도 혁신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안내·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24일 출범한 전북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의 혁신센터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전북 창조경제센터 출범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씽큐스페이스(C’incu Space-Creative, Carbon, Culture 등을 의미하는 C+Incubating)는 24일 출범식을 갖고 탄소소재의 미래 먹거리 산업화 및 전북지역 전문문화, 농식품 산업의 재도약 지원을 위해 본격 나섰다.
전북지역은 탄소소재, 농생명, 전통문화 분야의 풍부한 자산과 연구개발 역량 등 잠재된 발전 가능성은 크지만 지역의 핵심역량들을 연계・결집시킨 창조경제 생태계는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이다.
즉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업‧사업화로 연계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거나, 도전‧혁신하는 벤처문화 등이 미흡하므로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한 고리를 강화함으로써 전통과 첨단이 조화된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하다.
이에 전북창조경제 혁신센터는 효성의 집중적인 지원 및 우수한 연구개발(R&D) 기반을 활용하여 탄소소재산업을 전북도와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효성·전북도가 함께 100억원 규모의 탄소특화펀드를 조성하여 탄소소재 관련 전문기업 육성과 아이디어·기술 사업화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탄소특화 창업보육센터를 효성 공장 내에 별도로 건립·운영(‘15.7월~)하여, 시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강하고 가벼운 탄소소재 적용제품 조기 확산을 위한 효성-지역 중소기업간 시범사업 추진한다. 기존 강재를 대체한 탄소소재 적용 압축천연가스(CNG) 연료탱크 장착 버스 시범 운영을 통해 탄소소재 신수요 창출과 안정성·효율성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섬유를 적용하여 내구·내화성 및 전자파 차폐기능을 향상시킨 세계 최고의 해양 선박용 전선 공동 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북창조경제 혁신센터는 또한 풍부한 전통문화, 농업기반을 바탕으로 한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혁신센터 내에 시제품제작실, 디자인랩을 설치하고, 유통회사 MD 등의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생명 산업의 취약부분인 상품화(수요대응·디자인·브랜드 등) 애로 문제 해결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효성 IT기업(ITX)을 통해 인터넷으로 다품종 소량을 주문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 직거래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혁신적인 농생명 제품의 판로개척 지원하는 한편 전통 고전을 모티브로 한 모바일 게임 개발·매니지먼트 플랫폼 지원, 전북 게임 과학고(전국 유일)의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한 인턴쉽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창업·벤처 육성을 위한 펀드 300억원 조성, 원스톱 기술금융 지원 창구 운영과 함께 혁신지원 코디네이터, 종합정보 포털 구축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혁신사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 사이언스타임즈
- 저작권자 2014-11-25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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