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로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요."
포항공대(총장 박찬모)는 19일, 20일 양일간 포항공대 내 환경공학동에서 제2회 동아시아연구중심대학협의회 환경 워크숍(AEARU Environmental Workshop)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을 이용한 더 깨끗한 환경 구현(The Cleaner Environment by Science and Engineerin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일본 동경대, 중국과학기술대, 대만국립대 등 이 협의회 소속 4개국 14개 대학의 교수․학생 52명이 참석해 각 대학의 환경분야 연구현황 발표와 환경 현안들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시아연구중심대학협의회(Association of East Asian Research Universities, AEARU)는 한국․일본․중국․대만 등 4개국 17개 연구중심대학이 학술교류와 연구증진을 위해 1996년에 발족했다. 연구교류 증진을 위해 이번에 개최되는 환경 워크숍을 비롯, 정보기술․생명․기술이전 등 10개 분야별 워크숍과 학생캠프 등을 매년 각 회원교가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포항공대를 비롯 KAIST와 서울대가 회원대학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 이현경 기자
- 저작권자 2004-08-19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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