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는 내달 2일 오후 1시 전북도청에서 '제1차 방사선융합기술(RTF) 실용화센터 기업유치 설명회'를 연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전북도, 정읍시,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설명회는 9월 예정인 RTF 실용화센터에 입주할 기업 공모에 앞서 센터 운영과 추진 일정,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알리는 자리로 50여개 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RTF 실용화센터는 방사선융합기술 연구성과를 산업화하고자 2011년까지 신정동 일대에 1단계 단지를 조성하는 'RFT 비즈니스 밸리' 활성화, 기업보육, 기술.연구지원을 위해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보육센터다.
RTF 실용화센터에는 방사선기술을 활용하는 기업과 부설 연구소가 입주하며, 입주 후 7년간 방사선과학연구소 첨단장비를 이용할 수 있고 기업 보육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실용화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9월 중순에 공모하며 10월 6일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 제2차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 (정읍=연합뉴스 제공) 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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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2009-08-2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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