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은 전북 군산항과 충남 장항항 일대 해역을 표시한 최신 해도를 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도에는 지난해 군산과 장항항 일대 바다의 수심, 해안선, 해저 지질정보 등을 최첨단 음향측심기와 위치측정기를 이용해 측량한 최신 결과가 반영됐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군산.장항항 일대 해역은 금강 하구에서 유입되거나 밀물 때 외해에서 밀려온 흙.모래가 계속 쌓이면서 수심 변화가 커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한 최신 정보는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해도는 해양조사원 판매대행업체 인터넷 사이트(www.chartkorea.com)와 전화(☎ 02-701-9981, 051-466-0760)를 통해 신청하면 살 수 있다.
- (인천=연합뉴스 제공) 최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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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2009-03-25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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