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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6-09-01

남극 로스해 해양보호구역 성과 평가에 극지연구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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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 이사라 박사 ⓒ극지연구소 제공
극지연구소 이사라 박사 ⓒ극지연구소 제공

극지연구소는 남극 로스해 해양보호구역 보전 효과성을 평가하는 국제 공모사업에 극지연구소 이사라 박사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해양 보전 파트너십 '블루 네이처 얼라이언스'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 세계 연구진을 대상으로 2개의 연구과제만 선정했는데, 이 박사 연구팀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내년 로스해 해양보호구역의 첫 10년 공식 평가에 과학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 박사 연구팀은 그동안 축적한 수중 음향 자료와 해양환경 관측 자료를 활용해 로스해 해양보호구역의 핵심 먹이생물이자 주요 지표종인 '남극 은암치' 서식지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남극 로스해 해양보호구역은 한국 면적의 약 20배(약 200만㎢)에 달하는 세계 최대 공해 보호구역으로, 2016년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회원국 합의로 지정돼 이듬해 발효됐다. 관련 규정에 따라 10년마다 보전 목표 달성 여부와 효과성을 검토받게 된다.

이 박사는 "남극 은암치는 로스해 먹이망을 받치는 핵심종인 만큼, 보호구역 지정 이후 서식지 변화를 정밀하게 규명해 2027년 국제사회의 해양보호구역 평가 및 관리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6-09-01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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