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전남도 산림연구원과 야생생물자원의 유용 가치를 발굴하고,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 소재로 상용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섬, 연안, 산림 등 전남 지역의 풍부한 야생생물자원을 바이오 산업과 연계해 국산 원료 기반의 그린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서·연안·산림 야생생물자원의 유용 가치 발굴, 그린바이오 소재의 기능성 제품화, 원료 공급 안정을 위한 표준 재배법 및 대량 증식 기술 개발 등에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원료의 국산화와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협약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남·광주 지역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할 것으로 연구원은 기대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과 지역 사회로 환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서·연안 생물과 산림 생물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의 전문 연구기관이 결합하는 만큼 차별화된 바이오 소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6-06-04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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