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타임즈 로고

환경·에너지
연합뉴스
2026-03-31

전남대 연구팀, 기후위기 속 작물 생산성 유지 가능성 제시

  • 콘텐츠 폰트 사이즈 조절

    글자크기 설정

  • 프린트출력하기
전남대 광주캠퍼스 정문 ⓒ전남대 제공
전남대 광주캠퍼스 정문 ⓒ전남대 제공

전남대 연구팀이 기후변화 속에서도 수확량을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작물 개발의 핵심 단서로 엽록체를 제시했다.

30일 전남대에 따르면 장규필(생명과학기술학과)교수 연구팀은 식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광합성 세포소기관인 엽록체가 단순한 광합성 기관을 넘어 환경 스트레스 저항성을 결정하는 핵심 기관임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중요 식량작물인 벼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단백질이 엽록체 유전자 발현을 담당하는 구성 요소로 작용하고 엽록체 발달을 조절하는 핵심 인자인 것도 규명했다.

특히 관련 단백질이 엽록체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소로 작용해 식물의 환경 스트레스 저항성을 조절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실제로 관련 단백질 발현이 증가한 벼는 생장과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스트레스 조건에서도 높은 저항성과 향상된 생산성을 동시에 보였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관련 단백질이 엽록체 발달과 조절을 동시에 제어하는 '이중 조절자'로 작용함을 밝혀냈으며, 생장과 스트레스 저항성 간의 상충 관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입증했다.

장규필 교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고생산성·내재해성 작물 개발의 중요한 학문적 기반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연구결과는 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Plant Biotechnology Journal 4월호에 게재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2026-03-31 ⓒ ScienceTimes

관련기사

목록으로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속보 뉴스

ADD : 0613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4~5층(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
TEL : (02)555 - 0701 / MAIL: sciencetimes@kosac.re.kr / 시스템 문의 : (02) 6671 - 9304 / FAX : (02)555 - 235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340 / 등록일 : 2007년 3월 26일 / 발행인 : 정우성 / 편집인 : 차대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차대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